“아빠? 깡패 같아서 멋있어 보여”...송백경, 두 아들 말에 문신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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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아이들의 말을 듣고 문신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송백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신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신 제거 시술을 받은 후의 송백경 모습이 담겼다.
과거에는 평생 가수로 살 줄 알았지만, 더는 연예인의 삶을 살고 있지 않은 상황, 송백경은 "아빠가 되고 나서 더 이상 (문신을) 드러내고 싶지 않았다"며 "감추고 싶은 과거다"라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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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아이들의 말을 듣고 문신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송백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신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 몸에 남아있는 마지막 연애인 병 흔적인 타투를 오늘 드디어 처음으로 지웠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깨끗한 몸으로 살기 위한 여정의 첫걸음이다”라며 “앞으로 3년 동안 열심히 지워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다녔다. 이른바 ‘문신충’으로 살기에는 남아있는 아빠와 남편, 사장님 등 자신의 긴 삶과 역할이 너무 많기 때문.
송백경은 “나에게 ‘깡패 같아서 멋있어 보여요’라고 말하는 루빈이, 루안이에게 좀 더 당당하게 문신은 절대 안 된다고 말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수면마취 깨고 나니 욱신욱신하지만, 이 정도 따위는 문제없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여러분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깨끗한 몸을 소중히 하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타투 제거’, ‘생각보다 덜 아픔’, ‘이 악물고 지움’, ‘긴 여정’ 등 해시태그(#)를 덧붙여 생생한 후기를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신 제거 시술을 받은 후의 송백경 모습이 담겼다. 그는 목 부분과 정강이, 왼팔 전체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은 “큰 결심 했네, 너의 삶에 또 다른 의미이자 신념이니만큼 응원한다”라거나 “멋진 아빠로, 남편으로 인간 송백경이 이야기! 이제 시작이니까 남은 여정도 파이팅”, “매우 아프다던데 힘내요” 등 진심 어린 응원과 칭찬을 건넸다.
한편 그는 지난 3월22일 방영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 출연해 성우와 꼬치집 사장으로 변한 근황을 전했다. 당시 뜨거운 불을 접하는 등 더운 환경 속에서도 긴소매 옷을 고집해 시선을 모았던바.
그는 “과거에 한 문신을 후회한다”고 토로했다. 과거에는 평생 가수로 살 줄 알았지만, 더는 연예인의 삶을 살고 있지 않은 상황, 송백경은 “아빠가 되고 나서 더 이상 (문신을) 드러내고 싶지 않았다”며 “감추고 싶은 과거다”라고 후회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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