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 정보 주면 2만원?…서울교육청, 학부모에 주의 안내

구무서 기자 2025. 4. 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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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청소년 등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사이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학부모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가정통신을 통해 "최근 미성년자를 겨냥한 신종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범죄는 주로 SNS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발생하며 자녀들이 흔히 사용하는 플랫폼을 이용해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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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전날 긴급 스쿨벨 발령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청소년 등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사이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학부모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명의로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을 발송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가정통신을 통해 "최근 미성년자를 겨냥한 신종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범죄는 주로 SNS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발생하며 자녀들이 흔히 사용하는 플랫폼을 이용해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녀들이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자녀와 함께 이와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의심스러운 메시지나 링크에 대해 대응하도록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날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청소년을 겨냥한 신종 사이버 범죄가 확산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스쿨벨'을 발령했다. 긴급 스쿨벨은 서울시 초·중·고교 1373개교와 학부모 78만명을 대상으로 경찰이 사이버 범죄 위험을 신속히 알리는 시스템이다.

서울경찰청이 소개한 실제 사례를 보면 카페에서 홍채를 인식하면 현금 2만원을 입금해 준다며 미성년자를 유인한 뒤 부모님의 생년월일을 허위로 기재하도록 유도한 사례, SNS를 통한 '꽝 없는 룰렛게임' 사기 등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SNS, 오픈채팅방 등에서 유사한 사례를 알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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