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불 피해, 관광 활성화로 극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로 산불 피해 극복에 나선다.
군은 산불 피해 지역인 시천면을 버스로 여행할 수 있는 '웰니스 광역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산청 여행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이란 것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다.
2인 이상 관광객의 여행 경비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여행 상품인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은 산불 피해 지역인 시천면을 버스로 여행할 수 있는 ‘웰니스 광역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기존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주요 관광지를 관광하는 코스에 시천면을 포함했다. 산청 여행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이란 것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다.
2인 이상 관광객의 여행 경비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여행 상품인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1박 이상 숙박하며 식당 및 관광지를 방문해 10만 원 이상 소비하면 산청사랑상품권 5만 원권을, 20만 원 이상을 쓰면 상품권 10만 원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산청 대표 봄축제인 ‘황매산철쭉제’를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전국 최대 철쭉군락지인 황매산에서 펼쳐지는 분홍빛 물결이 장관이다. 남사예담촌에서는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서 보고 즐기는 도보극장을 운영하고 흥겨운 노랫가락과 함께 하는 마당극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철쭉바람개비 만들기, 족욕체험, 농특산물 판매장터, 향토음식점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시설도 마련한다.
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 및 여행 관계자 초청 행사 등으로 홍보 마케팅도 강화한다.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지리산 미개방구간 탐방행사, 동의보감촌 및 기산국악당 상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시범운영을 가졌던 시천면 중산관광지 숲체험시설은 5월 본격 개장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은 아직 화마의 흔적으로 봄을 느끼기 힘든 게 사실”이라며 “많은 사람이 산청을 찾아 온기를 전해준다면 진정한 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차 경선 尹신당론-한덕수 차출론 역풍”… 반탄-찬탄 결집 거세질듯
- “무덤은 장식 없이, 묘비엔 프란치스코 이름만 써달라”
- 대법 전원합의체, ‘이재명 선거법’ 24일도 심리 ‘속도전’
- [단독]대형 싱크홀 원인 헛짚었다… 지하공사탓 최다인데 ‘누수 점검’만
- IMF “세계경제 80년만에 리셋중” 관세타격 경고
- 말 바꾼 트럼프 “파월 해고할 생각 없다”…금리 인하는 촉구
- 한덕수 출마 임박설 나오자… 민주당 “재탄핵 즉각 추진” 공세
- 위층 호수 적어 뿌린 ‘성매매 전단’, 층간소음 보복이었다
- 건진법사, ‘김건희 선물용’ 고가 다이아 목걸이 받은 의혹
- [박상준 칼럼]일본의 실패를 굳이 따라 하겠다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