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축구선수 강지용 사망… ‘이혼숙려캠프’ 내부 논의 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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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사망했다.
주장으로 전 경기에 출전하며 경기력뿐만 아니라 선수단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강지용 부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JTBC 측은 현재 '이혼숙려캠프' 강지용 부부 편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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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강지용은 22일 세상을 떠났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충남 천안 동남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유족은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이다.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한양대학교 출신으로 1학년을 마친 후 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해 포항 스틸러스에 5순위로 지명받으나 많은 기회는 없었다. 이후 2012년 1월 부산 아이파크 이적했고 다시 2014년 부천 FC 1995로 입단했다. 부천 FC 1995에서는 나름 큰 활약을 보였다. 2014년 30경기 5득점이라는 기록을 얻었다.
2015년에는 부천 주장으로 임명되어 선수단을 이끌며 34경기를 뛰었다. 주장으로 전 경기에 출전하며 경기력뿐만 아니라 선수단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부천 선수 중 K리그 경기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경기장 안팎에서의 팀 공헌도가 높은 선수에게 분기별로 수여하는 상인 ‘페어차일드 페어플레이상’의 첫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2016년에도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38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6 시즌 36라운드 경남 FC와의 홈경기에서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이후 2017년 강원 FC로 이적해 11라운드 대구전에서는 득점을 터트려 데뷔 8년 만에 기록한 1부 리그 득점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2018년으로 넘어와서 고향 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다. 하지만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인연도 오래가지 않았다. 2019년 구단을 떠났다. 이후 K3리그를 전전하다 2022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그리고 지난 2월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연 이유는 프로그램 포맷에 맞게 아내와의 부부 갈등이다. 강지용 부부는 여러 갈등으로 이혼 위기에 있었지만,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갈등 해소 가능성이 보인 부부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강지용 부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JTBC 측은 현재 ‘이혼숙려캠프’ 강지용 부부 편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또 향후 방송 방향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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