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중소기업 5월 경기전망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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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5월 경기전망도 여전히 부정적으로 나왔다.
23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324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경기전망지수(SBHI)가 78.4로 4월보다 0.2 포인트(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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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회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3/yonhap/20250423093734319imzq.jpg)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과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5월 경기전망도 여전히 부정적으로 나왔다.
23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324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경기전망지수(SBHI)가 78.4로 4월보다 0.2 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해 5월보다는 1.8p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때보다 나빴던 SBHI는 올해 1월 67.6에 이어 2월 71.1, 3월 77.8, 4월 78.6, 5월 78.4 등으로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힘든 경기 상황을 예상하는 것이다.
SBHI가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제조업 전망지수는 78.9로 4월보다 3.0p 하락했고, 비제조업 전망지수는 77.8로 앞 달보다 2.8p 상승했다.
특히 수출 전망지수는 93.3에서 88.0으로 5.3p 하락했고, 생산 전망지수도 84.8에서 82.2로 2.6p 떨어졌다.
올해 3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2%로 앞 달보다 1.7%p 상승했다.
지역 기업이 느끼는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인건비 상승(46.6%), 매출 부진(41.0%), 원자재 가격상승(30.2%) 등이 꼽혔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조기 대선과 추경에 따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과 불안감이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허 회장은 "추경 확대는 경기회복에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예산의 집행 속도와 미국과의 관세 협상 결과가 향후 경기회복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는 추경 예산의 신속한 편성과 집행으로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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