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유니폼까지 벗어 던졌는데?' 20년 성골 유스 돌연 잔류하나..."레알행 결정 다시 생각 중일 것"

김아인 기자 2025. 4. 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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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브라운은 "내가 보기에는 레알이 리빌딩 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알렉산더-아놀드는 새 감독 밑에 어울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야기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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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 뉴스

[포포투=김아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영국 '풋볼 인사이더' 보도를 인용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 스카우트 믹 브라운은 레알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의 경질이 예상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의 성골 유스 출신이다. 1998년생인 그는 유소년 시절부터 합치면 클럽 경력은 리버풀에서만 20년 가까이 지냈다. 정확성 높은 킥과 패스 능력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하곤 한다. 드리블 솜씨도 좋은 편이라 상대를 제치고 과감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다. 일찍부터 수준급 풀백으로 활약하며 팀에서 부주장을 맡기도 했다.


리버풀에서 2016-17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성장한 알렉산더-아놀드의 기량은 2018-19시즌부터 만개했다. 40경기에 나서며 1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활약하며 만 20세 나이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달성하고,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과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2022-23시즌이 끝나갈 무렵 중원으로 자리를 옮겨 출전했고, 중원에 안정감을 더하며 공격에 다양성을 불어줬다. 모든 대회 47경기에서 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음을 보여줬고, 지난 시즌도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핵심 역할을 했다. 올 시즌에도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부동의 주전으로서 리버풀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올여름 계약 만료가 임박하면서 알렉산더-아놀드는 꾸준히 레알과 연결됐다. 최근 레알 이적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리버풀 팬들은 배신감을 느끼고 크게 분노하고 있다. 부상으로 한동안 뛰지 못하던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레스터 시티전에서 복귀 후 5분 만에 결승골을 넣고 유니폼 상의를 벗어 던지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팬들은 알렉산더-아놀드가 이적을 암시한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를 늘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다소 바뀐 모양새다. 브라운은 매체를 통해 “알렉산더-아놀드는 이적에 대해 질문을 하고 다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팬들과 구단으로부터 리버풀에 남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나는 그가 리버풀에 남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즌 내내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아직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레알은 올 시즌 무관 위기에 처하면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후임으로 위르겐 클롭, 사비 알론소 등이 거론되고 있다. 브라운은 “내가 보기에는 레알이 리빌딩 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알렉산더-아놀드는 새 감독 밑에 어울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야기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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