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여학생에 돈빌리고 다녀…남양주 호평·평내 '주의'

최재훈 2025. 4. 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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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남양주 호평동, 평내동 일대에서 한 남성이 길가는 여학생에게 돈을 빌리고 다닌다는 사례가 접수돼 경찰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한 남성이 길가는 10대 여고생에게 접근해 신분증과 연락처를 제시하고 "출장 왔는데 교통비가 없다"며 수십만원을 빌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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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최근 경기 남양주 호평동, 평내동 일대에서 한 남성이 길가는 여학생에게 돈을 빌리고 다닌다는 사례가 접수돼 경찰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남양주 남부 경찰서 남양주 남부 경찰서. [촬영 임병식]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한 남성이 길가는 10대 여고생에게 접근해 신분증과 연락처를 제시하고 "출장 왔는데 교통비가 없다"며 수십만원을 빌려 갔다.

같은 달 30일에도 이 남성은 또다른 여고생에게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18만원을 빌려 갔다.

돈을 빌려 간 후 갚겠다고 했지만 이후 연락은 없었다.

이 외에도 신고와 경찰이 자체적으로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비슷한 사례가 지속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돈을 빌리고 다닌 남성은 키가 175cm 후반에 체구가 큰 편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수사 기능 부서와 함께 해당 남성에 대한 법적 처분이 이뤄지도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설명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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