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관리 핵심 지표’ 당화혈색소 수치 낮추는데 좋은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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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신부전, 심장마비, 뇌졸중의 주요 위험요인인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로 보내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혈액 속에 당이 과도하게 남는 질환이다.
당화혈색소는 지난 2~3개월 평균 혈당을 보여주는 지표로, 당뇨병 관리의 핵심 지표다.
이 연구를 통해 걱의 가종피의 섭취는 2형 당뇨병 마우스에서 공복혈당, 포도당 내성, 인슐린 민감성, β-세포기능 및 헤모글로빈 A1c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항당뇨 메커니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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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걱(Gac)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3/KorMedi/20250423093112536etnr.jpg)
실명, 신부전, 심장마비, 뇌졸중의 주요 위험요인인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로 보내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혈액 속에 당이 과도하게 남는 질환이다.
당뇨가 의심되거나 당뇨로 진단받게 되면 당화혈색소 검사를 1년에 2~4회 이상 하게 된다. 당화혈색소는 지난 2~3개월 평균 혈당을 보여주는 지표로, 당뇨병 관리의 핵심 지표다. 정상수치는 4.0~6.0%이며, 6.5%이상이면 당뇨로 진단받는다.
당뇨병이라면식단관리필수…단백질과식이섬유충분히먹어야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특히 약보다도 식사 조절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단 관리는 필수다.
단백질은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으며 근육 유지와 대사에 필수이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고 굽는 방식으로 조리해야 칼로리와 포화지방을 줄일 수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닭가슴살, 생선, 달걀, 두부 등이 있다.
또한 식이섬유 섭취도 중요하다. 양배추, 브로콜리, 시금치, 당근, 고구마, 단호박, 사과, 베리류 등에 많은 식이섬유는 장에서 포도당 흡수를 늦춰 혈당 급상승을 억제하며 포만감이 오래 가고 장 건강에도 유익하다.
항산화성분풍부한'걱', 혈당조절에도도움돼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걱(Gac)도 있다. SCI급 국제공인학술지인 영국 왕립화학회의 당뇨 연구에 따르면 걱의 가종피를 4주간 먹은 2형 당뇨 마우스의 당화혈색소(HbA1c)값이 상당히 감소했다.
아울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조절하며 비만 치료제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GLP-1의 활성수치는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그리고 건강한 마우스 대조군과 동일한 혈청 그렐린 및 아디포넥틴 수치를 보였다. 두 수치는 식욕 조절과 당뇨, 비만, 심혈관 질환에 밀접한 영향을 준다.
이 연구를 통해 걱의 가종피의 섭취는 2형 당뇨병 마우스에서 공복혈당, 포도당 내성, 인슐린 민감성, β-세포기능 및 헤모글로빈 A1c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항당뇨 메커니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 외에도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연구에서 걱의 효능이 입증되었지만 그 중 주목받는 결과 중에 하나는 걱의 추출물이 당뇨병 치료제로 많이 처방받는 '메트포르민'보다 혈당조절에 더 효과적이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걱에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아스타잔틴, 루테인, 제아잔틴,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흡수율도 높기 때문이다.
체내흡수율높은걱오일, 라이코펜함유량확인해야
이러한 걱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으로 '걱오일'이 있다. 걱오일은 수백 년 동안 임산부, 수유하는 여성, 어린이 등과 같은 민감층에게도 치료 및 영양보충용으로 사용되어온 만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다만 걱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무분별한 제조로 인해 라이코펜의 수치(USDA기준 : 3040ppm 이상)가 현저히 낮은 제품들이 많으므로 라이코펜 함유량을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제조된 대부분의 걱오일 캡슐제품에는 유럽과 국내에서는 독성이 있어 금지하고 있는 프로필파라벤(니파솔)을 적용하고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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