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 30주년’ 경복궁 교태전, 다음 달부터 특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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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비의 생활공간이던 '경복궁 교태전'이 복원 30주년을 기념해 개방됩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왕비의 침실이던 교태전의 복원 30주년을 맞아 다음 달 8일부터 내부를 특별 개방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 개방에서는 왕비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시와 함께, 최초로 공개되는 교태전의 부속 전각 '건순각'에서 부벽화(비단·종이에 그린 뒤 벽에 부착하는 방식의 벽화)를 주제로 한 실감영상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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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비의 생활공간이던 ‘경복궁 교태전’이 복원 30주년을 기념해 개방됩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왕비의 침실이던 교태전의 복원 30주년을 맞아 다음 달 8일부터 내부를 특별 개방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교태전은 일제 강점기에 철거된 뒤 1995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됐습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 개방에서는 왕비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시와 함께, 최초로 공개되는 교태전의 부속 전각 ‘건순각’에서 부벽화(비단·종이에 그린 뒤 벽에 부착하는 방식의 벽화)를 주제로 한 실감영상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교태전에서는 대청, 온돌방, 화랑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청에서는 지난해 제작·공개된 2점의 부벽화 모사도인 화조도와 원후반도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거치해 전시하며, 온돌방은 재현 유물을 전시해 왕비의 생활상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건순각으로 넘어가는 회랑에서는 개방된 창호를 통해 왕비의 정원인 아미산을 감상할 수 있으며, 회랑을 건너 건순각에 들어서면 부벽화 속 동물들을 주제로 한 실감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특별개방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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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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