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관왕’ 노리는 바르셀로나, 슈팅 40개 맹폭···마요르카에 1-0 승리, 27일 레알과 국왕컵 결승 몸풀기

양승남 기자 2025. 4. 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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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다니 올모(가운데)가 23일 라리가 마요르카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라리가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쉼없이 폭격했다. 무려 40개의 슈팅을 날렸다. 비록 1-0 승리였지만, 바르셀로나의 공격 의지는 불타올랐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4-25 라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요르카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14경기 연속 무패(12승 2무)를 질주한 바르셀로나는 승점 76(24승 4무 5패)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9·21승 6무 5패)와의 승점 차이를 7점 차로 벌렸다.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마요르카를 상대로 그야말로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슈팅을 무려 40개나 기록했다. 이 가운데 유효슛은 13개.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2003-04시즌부터 이 통계가 작성된 이후 한 경기 최다 슈팅 타이기록이다. 2011년 레알 마드리드가 사라고사를 상대로 슈팅 40개를 날린 적이 한 번 있다.

옵타 SNS



바르셀로나는 전반에 슈팅 24개를 날리며 엄청난 공세를 퍼부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단단했던 마요르카의 수비가 무너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에릭 가르시아가 골문 앞으로 전달한 공을 다니 올모가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왼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골 이후에도 바르셀로나는 마요르카를 두들겼지만 끝내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1-0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났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23일 마요르카전에서 올모의 골이 터지자 함께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쿼드러플’(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이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으며 코파 델 레이도 결승전까지 진출해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 격돌을 남겨뒀다. 리그에서는 선두에 올라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4강에 올라 있다.

이날 마요르카를 상대로 화력을 점검한 바르셀로나는 27일 세비야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치른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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