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보틱스, 대만 농기계 기업 젠허엔터프라이즈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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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기업 더로보틱스는 대만 제초기 전문 기업 젠허엔터프라이즈와 현지 농업시장 로봇 기술 개발 및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대만 농업 환경에 특화된 로봇 기술 개발 △현지화 제품 공동 기획 및 유통 △A/S 및 기술 교육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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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산업용 로봇 기업 더로보틱스는 대만 제초기 전문 기업 젠허엔터프라이즈와 현지 농업시장 로봇 기술 개발 및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더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추종형 운반로봇 ‘봇박스(botbox)’를 상용화한 로봇 스타트업으로, 사람을 위한 적정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친안전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봇박스는 험지 주행이 가능하며 작업자의 이동을 자동 인식해 따라가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농업·물류·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활용이 가능하다.
파트너사인 젠허는 27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대만의 농업기계 전문 기업으로, 특히 제초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농업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고자 더로보틱스의 봇박스에 주목하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젠허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2025 대만 국제 농기계 전시회(TIAMM)’에 처음으로 봇박스를 출품하며, 대만 농업로봇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더로보틱스 역시 젠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봇박스의 대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농업 로봇의 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봇박스의 첫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실증 테스트 및 기술 교류를 지속해 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대만 농업 환경에 특화된 로봇 기술 개발 △현지화 제품 공동 기획 및 유통 △A/S 및 기술 교육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강동우 더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MOU는 아시아 농업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라며 “현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만 농업의 자동화와 효율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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