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대출금리 낮춰줬지만···서울 신축 아파트는 ‘그림의 떡’[집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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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 청년주택드림대출이 연 최저 2.4% 금리(소득·만기별 차등)로 출시됐다.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를 면적 구간별로 조사한 결과, 전용 60㎡미만의 소형 신축아파트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3㎡당 2400만 원을 밑돌아 청년주택드림대출 대상주택 요건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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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분양대금 상환 부담 완화 예상
다만 분양가 6억 원 이하 조건에
서울 아파트는 사실상 매수 불가

이달 18일 청년주택드림대출이 연 최저 2.4% 금리(소득·만기별 차등)로 출시됐다. 5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4% 대(21일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내 집 마련을 앞둔 청년층의 분양대금(잔금) 상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분양가 6억 원 이하면서 전용면적 85㎡ 이하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 대출이 가능한 신축 아파트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일부 지역과 지방 중소도시 위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급된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만 9412가구로 조사됐다. 이 중 청년주택드림대출 신청이 가능한 분양가 6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 아파트는 전체 일반 분양 물량의 52%로 9만 3365가구다.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를 면적 구간별로 조사한 결과, 전용 60㎡미만의 소형 신축아파트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3㎡당 2400만 원을 밑돌아 청년주택드림대출 대상주택 요건을 충족했다. 다만, 수도권 내에서도 경기 과천, 성남, 광명 등 서울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 또는 역세권 단지 등은 소형 면적대라 하더라도 분양가가 높게 책정돼 대출이 제한됐다. 반면 전용 60~85㎡이하인 중소형 아파트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인천 수도권과 지방 5대광역시까지 모두 평당 분양가가 대출 마지노선인 평당 1765만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소형 평형대는 주로 전남, 충북, 강원 등 지방 중소도시 청약단지에 대출 지원이 국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89.3%) △경남(89.2%) △충남(85.5%) △전북(82.8%) △경북(81.9%) 순으로 청년주택드림대출이 가능한 아파트의 비중이 높았다. 울산(22.4%), 대구(25.2%), 부산(33.6%) 등은 전체 일반분양 가구 중 3분의 1을 밑도는 물량만이 대출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자리가 많아 선호도가 높은 서울은 청년주택드림대출 주택 범위에 부합하는 물량이 1.8%에 불과했다.
청년주택드림대출은 청년주택드림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된 경우 지원되는 저금리 정책 금융상품이다. 소득 기준, 통장 가입기간, 납입 실적 등 요건을 갖춘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분양가 6억 원이하 · 전용면적 85㎡이하(도시 제외 읍·면 100㎡) 주택청약에 당첨되면 미혼은 3억 원, 신혼가구는 최대 4억 원까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
청년주택드림대출 주택 요건인 분양가 6억 원 이하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전용면적 59㎡는 3.3㎡당 2400만 원, 전용 85㎡는 1765만 원 이하로 분양가가 책정돼야 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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