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거절도 못한 소심男 “실수로 생긴 셋째=유일하게 내 뜻대로 해”(아침마당)

이해정 2025. 4. 23.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침마당'에 트리플 A형 소심남이 등장했다.

'소심한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윤현준 씨는 "저는 어려서부터 소심했는데 정말 트리플 A형이다. 대학 다닐 때 고백을 받은 적이 있는데 거절을 못해 2년간 사귀었다. 누가 밥을 먹자고 하면 거절을 못해 점심을 두 번 먹은 적도 많고 같은 영화를 두 번 본 적도 많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현준 씨/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침마당'에 트리플 A형 소심남이 등장했다.

4월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졌다.

'소심한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윤현준 씨는 "저는 어려서부터 소심했는데 정말 트리플 A형이다. 대학 다닐 때 고백을 받은 적이 있는데 거절을 못해 2년간 사귀었다. 누가 밥을 먹자고 하면 거절을 못해 점심을 두 번 먹은 적도 많고 같은 영화를 두 번 본 적도 많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결혼할 때 소심함이 극에 달했다고. 윤현준 씨는 "아내가 초등학교 동창인데,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받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사귄 지 5년이 지나 아내가 '오빠 부모님을 만나 결혼 승낙을 받고 담판을 지었다'고 하더라. 너무 놀라 부모님 식당 CCTV를 봤더니 아내가 부모님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가 30분 만에 나오더라. 아버지께 여쭤보니 '널 데려가서 잘 살겠다고 하더라'고 하셨다"고 말해 폭소를 일으켰다.

문제는 결혼 후 돈 빌려달라는 부탁, 보증 서달라는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워 고충을 겪었다고. 윤현준 씨는 "아내가 보다못해 모든 경제권을 가져갔는데 마음이 편하다. 저는 아내가 시키는 대로 다 했다. 자녀 계획도 아내가 다 했는데 실수로 셋째 아들이 생겼다. 트리플 A형인 제가 유일하게 제 뜻대로 한 게 우리 셋째 아들"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무대에서는 누구보다 상남자"라며 강진의 '막걸리 한잔'을 구성지게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