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한국 입장 적극 설명"...트럼프 "각국 협상, 빠르게 진행"

홍상희 2025. 4. 23. 08:3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미 2+2 통상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미국 측에 우리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한미 관세 협상의 막이 오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과의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워싱턴 DC에 도착한 최상목 부총리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상목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한미동맹을 더욱 튼튼하게 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러 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최고위급 방문인사이기도 한 최 부총리는 이번 통상 협의에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일단은 미국 측 관심 사항을 경청하고, 우리 입장도 적극적으로 설명하면 우리가 서로 도움되는 논의가 되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으니까 그렇게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안덕근 산업장관도 비관세 장벽 이슈에 대비해 농림수산식품부 등 8개 관계부처 실무진과 함께 이곳에 도착해 최 부총리와 함께 협의에 나섭니다.

2+2 통상 협의는 한국 시각으로 24일 밤 미 재무부에서 한 시간 정도 열릴 예정인데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과의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모든 사람에게 공정한 거래가 될 것이며, 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많은 국가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조선업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개발 사업 참여를 논의하며 관세 인하와 유예 요청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 측이 비관세 장벽과 함께 방위비 문제를 제기할지도 관심입니다.

정부는 한미 양국 모두 성과를 낼 수 있는 신중한 협상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지만, 속도전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의제와 방향이 전혀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남아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강연오

영상편집;이영훈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