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잡을 수 없는 집값…부동산 시장 '변수', 대선보다 ○○ [부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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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제 해제와 재지정 전후로 요동치던 서울 집값이 일부 잠잠해지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 지 불확실해 주택 수요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대선을 거치면서 시장에 변화가 있을지, 실수요자들의 주택 매수 적기는 언제인지,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이재국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와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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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지나고 새 정부가 들어서도 부동산 시장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 영향을 주는 것은 금리와 대출규제입니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와 재지정 전후로 요동치던 서울 집값이 일부 잠잠해지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 지 불확실해 주택 수요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대선을 거치면서 시장에 변화가 있을지, 실수요자들의 주택 매수 적기는 언제인지,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이재국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와 짚어봤다. 다음은 주요 Q&A.
▶홍재영 기자
토허제 재지정 이후 서울 집값 상승세가 어느정도 가라앉았지만 강남 옆세권으로 불리는 과천 등에서는 상승세가 강하게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풍선효과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이재국 교수
사실 풍선효과가 나타난다는건 당연합니다. 연못에 돌을 떨어뜨리면 떨어진 자리부터 파장이 퍼져나가지 않습니까? 과천과 분당 등에도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파급효과가 계속되지만 길게 가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4월말 지나고 5월이 되면 소멸 확률이 높습니다.
▶홍재영 기자
토허제로 서울 집값이 요동칠 때도 노도강(노원, 도봉, 강북)이나 금관구(금천, 관악, 구로) 지역의 흐름은 혼재돼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지역은 어떤 흐름을 보일까요?
▶이재국 교수
예전에는 파급효과가 멀리까지 갔고 가격도 연동됐는데요, 최근은 비동조화 현상이 나타납니다. 노도강, 금관구는 최근 거래량은 증가했어요. 노원구 상계동 대단지를 살펴보니 다양한 평형이 있는데, 작년에 비해 거래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매가 소진되고 가격이 상향되면 거래가 뜸해집니다. 지역적으로 개발 이슈가 적고 특히 건축비 상승으로 추가 분담금이 많이 나오자 재건축 추진이 좀 멈춰 있습니다. 지금 정도의 보합이 예상됩니다.
▶홍재영 기자
대선 전후로는 부동산 시장이 어떤 흐름을 보일까요?
▶이재국 교수
6월3일까지는 공백기가 이어진다고 봐야겠죠. 대선이 끝나면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성에 따라 상승, 보합, 하락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어떤 정부가 새롭게 들어와도 부동산 시장에는 큰 흐름이 있는 것 같아요. 정책적 변수보다는 금리의 오르내림, 7월 DSR 3단계 시행 등 대출규제가 어떻게 진행될거냐 하는 부분이 하반기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합니다.
▶홍재영 기자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문제로 정책대출 등 대출규제를 강화하려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실수요자들의 입장에서 주택 매입 적기는 언제가 될 걸로 보십니까?
▶이재국 교수
자신에게 맞춤형으로 가야 합니다. 시기적으로나 자금적으로 준비되고 필요한 시점이 곧 매수 타이밍입니다. 그러나 7월에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되면 아무래도 대출 금액 한도가 적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만약 본인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자금을 한도까지 동원해 투자하는 것)을 해야 한다면 아무래도 7월 이전이 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최근에 집값이 급등한 지역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소강상태가 이어지고 파급효과가 다른지역에 영향을 미치면서 가격들이 안정되거나 하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가을까지 기다려 보는 전략도 어떨까 말씀드려 봅니다.
출연 홍재영 기자, 이재국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
촬영 이상봉 PD, 백정하 PD
편집 이상봉 PD
디자이너 신선용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이상봉 PD assio28@mt.co.kr 백정하 PD damha135@mt.co.kr 신선용 디자이너 sy05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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