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에 이어 황유나도 시즌 2승…한 라운드 홀인원 3개 진기록 [KLPGA 드림투어]

강명주 기자 2025. 4. 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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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나(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인 2025 군산CC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050만원)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황유나는 1월 개막전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에서 우승했고, 김민솔은 직전에 열린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과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2차전에서 2주 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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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군산CC 드림투어 3차전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인 2025 군산CC 드림투어 3차전 우승을 차지한 황유나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황유나(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인 2025 군산CC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050만원)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황유나는 21-22일 이틀간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부안-남원 코스(파72·6,51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 2위를 1타 차로 제쳤다.



1라운드 2언더파 공동 18위였던 황유나는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적어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역전시켰다.



 



이로써 올해 열린 드림투어 5개 대회에서 김민솔(19)과 황유나가 각각 2승씩 기록했다.



황유나는 1월 개막전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에서 우승했고, 김민솔은 직전에 열린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과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2차전에서 2주 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황유나는 이번 대회 우승상금을 합한 시즌 상금 3,260만원으로 1위에 오르며 2위 김민솔을 약 1,090만원 차이로 앞섰다.



 



황유나는 우승 인터뷰에서 "지난주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2차전에서 4차 연장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해 많이 속상했지만, 그 아쉬움을 바로 다음 대회에서 우승으로 만회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대회에서 티샷이 흔들려 아쉬웠던 티샷을 보완하기 위해 안정화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선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황유나는 "이번 대회에서 어프로치를 띄우기보다는 52도 웨지로 굴리는 전략을 세웠다. 퍼트도 중장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면서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언급한 뒤 "올해 샷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스윙의 디테일을 다듬고 있다. 드라이브 샷과 아이언 샷을 더 정교하게 만들고 있고, 기초 체력 강화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3승과 상금왕을 목표"로 밝혔던 황유나는 "변함없이 남은 1승을 달성하고 싶고, 드림투어 상금왕에도 오르고 싶다. 더 나아가 정규투어에 진출해 항상 성실하고 꾸준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인 2025 군산CC 드림투어 3차전 우승을 차지한 황유나 프로. 사진제공=KLPGA

 



 



1라운드 선두였던 고지원(21)은 최종라운드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내, 김하은2(21)와 함께 공동 2위로 마쳤다. 그 뒤로 김지우2(22)가 단독 4위에 자리했다. 



 



특히 이번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는 무려 3개의 홀인원이 터지는 진기록이 나왔다. 5번홀에서 성지은(25), 12번홀 정연이(23), 그리고 17번홀 강혜란(24)이 차례로 홀인원의 짜릿한 손맛을 봤다.



 



KLPGA 드림투어 역대 한 라운드에 3개 이상의 홀인원이 나온 두 번째 사례로, 앞서 2014년 KLPGA 무안CC·카이도골프 17차전 이후 약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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