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센트 "가까운 시일내 미중긴장 완화..감세안 7월초 통과"(재종합)

김상윤 2025. 4. 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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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매우 가까운 시일내 대중 무역전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 CNBC,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아울러 그는 감세안이 오는 7월4일에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고, 그후 트럼프 행정부는 규제 완화로 정책 초점을 옮길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베센트 장관은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차츰 정책의 초점을 관세에서 감세, 그리고 규제 완화로 옮길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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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장관 비공개 투자자 회의서 발언
"트럼프 대통령 목표, 중국과 탈동조화 아니다"
"양측 모두 현상태 지속할 수 없다고 보고 있어"
더 큰 협상은 오래 걸려..."긴 여정이 될 것"
7월초 감세안 통과 후 규제 완화로 초점 옮겨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매우 가까운 시일내 대중 무역전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 CNBC,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아울러 그는 감세안이 오는 7월4일에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고, 그후 트럼프 행정부는 규제 완화로 정책 초점을 옮길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 (사진=AFP)
보도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은 이날 JP모건체이스가 워싱턴 D.C.에서 주최한 비공개 투자자 서밋에서 “매우 가까운 시일 내 대중 무역전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수준의 관세율로는 현 상황을 지속할 수 없다는 데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국과의 다음 단계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세계와 시장이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도록 미중 간 긴장 완화 가능성이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베센트 장관은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45%까지 끌어올리고,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1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목표는 탈동조화(decoupling)가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 세션에 참석한 사람들에 따르면 베센트는 현 상황을 본질적으로 무역 금수 조치라고 규정했다.

다만 그는 중국과의 협상이 “긴 여정이 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앞으로 몇달안에 긴장이 일부 완화돼 시장에 안도감을 가져다 줄 수 잇다는 낙관론을 표명했지만, 더 큰 협상은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는 그러한 거래에 대한 중국과의 협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베센트 장관은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차츰 정책의 초점을 관세에서 감세, 그리고 규제 완화로 옮길 것을 시사했다.

뉴욕타임스는 회의에 참석한 인사를 인용해 베센트 장관이 감세안이 7월초에 통과될 것으로 낙관했다고 전했다. 공화당은 2017년 1기 행정부 당시 마련된 감세안을 대부분 연장하는 세법안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팁과 사회보장 소득에 대한 세금을 없애는 새로운 감세안도 추진하고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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