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밴드계의 유재석이 목표 "친근함·진정성 느꼈으면"[인터뷰③]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밴드 루시가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밝혔다.
루시는 6번째 미니앨범 '와장창' 발매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많은 분들이 유재석 선배님을 보면 친근하다고 느끼는 것처럼 우리도 친근한 밴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와장창'은 무언가 깨부수고 새롭게 피우려 하는 소리를 '와장창'으로 표현하여 각 곡마다 메시지를 담았다.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잠깨'와 '하마'를 비롯해 '내가 더', '뚝딱', '미워하지 않아도 될 수많은 이유', '블루'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루시는 '와장창'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루시는 모든 앨범을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이번에도 조원상이 주도적으로 앨범 작업에 참여했으며, 최상엽이 '블루'를 단독으로 작사, 작곡, 편곡하며 루시만의 개성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다.
2020년 5월 데뷔한 루시는 어느덧 데뷔 5주년을 앞두고 있다. 루시는 5년 만에 크게 성장했다. 이들은 국내 주요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린 것 뿐만 아니라, 여러 해외 페스티벌까지 접수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신예찬은 "상상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데뷔했을 때 코로나가 있어서 밴드 공연을 해야하는데 공연에 설 수가 없었다. 곡만 만들고 하면서 이대로 괜찮을까하는 걱정도 많았는데, 코로나가 괜찮아지면서 처음 시작때보다 상상이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상엽은 "5주년이 약간 완전히 다른 것 같다. 3~4주년까지만 해도 저희의 앞가림하기 바쁜 상황이었는데 두터운 팬층도 생기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이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5년이라는 시간이 되면서부터 장수할 수있는 밴드가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5주년 소감을 밝혔다.
신예찬은 5년간 가장 성장한 부분에 대해 "마음가짐도 너무 성장했고, 무대에서 실력도 처음보다 훨씬 많이 성장했다"고, 최상엽은 "실력적인 부분을 빼놓을 수가 없는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공연을 하면서 데뷔초 때 노래를 지금 불러보면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예찬은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오를 때의 감정도 전했다. 그는 "너무 감사하게도 헤드라이너를 하고 있는데, 아직도 저희는 이 자리에 맞는 밴드인가라는 생각도 많이 한다. 너무 많이 준비하고 있고, 겸손하게 하려고 하는 편이다. 그래서 저희가 잘 못느끼는 것 같다. 저희가 잘해서가 아니라 많은 분들이 저희를 사랑해주신다. 그래서 저희가 합당한 실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조원상은 "두려움이 개인적으로 크다. '내년에도 할 수 있을끼? 그 다음해에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내년에는 더 잘할거야'라고 지켜봐주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 모두를 충족시켜드리고 싶다. 일종의 책임감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한 조원상은 "리스너들에게 가장 가까운 밴드로 불리고 싶다. 밴드하면 루시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유재석 선배님을 보면 친근하다고 느끼는 것처럼 우리도 친근한 밴드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상엽은 "밴드붐이 분다고 해주시는데, 저희가 다가가지 못한 곳이 있다고 생각해서 누구한테든 '루시라는 팀이 있는데, 들어봤어?'라고 했을 떼 '이 팀 알아'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신예찬은 "진정성 있는 밴드가 되고 싶다. 거짓이 아닌 저희가 가지고 있는 진심이 많은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그런 밴드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루시의 6번째 미니앨범 '와장창'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김상혁과 불륜 가짜 뉴스에 황당 "나도 모르는 사이에" - SPOTV NEWS
- 유아인 선택한 감독들…'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배우상 후보 올렸다 - SPOTV NEWS
- 김원효 "결혼 직전 심진화 '전남친 박스' 발견, 파혼할 뻔"('돌싱포맨') - SPOTV NEWS
- '16살' 김다현에 모욕글 73회…58살 악플러, 징역형 집행유예 - SPOTV NEWS
- 정순주, 디카프리오 자택 파티 공개했다 '봉변' "댓글이 다 성희롱" - SPOTV NEWS
- 이승연, 길러준 母 졸혼 선언…父 30년 외도에 "이렇게 살다 가면 억울"('아빠하고나하고') - SPOTV N
- '47세' 채리나, 마지막 시험관 시술 도전 "지금이 아니면 힘들어"('조선의사랑꾼') - SPOTV NEWS
- "안현모랑 왜 헤어졌냐"…라이머, 취객 돌직구 질문에 '당황' - SPOTV NEWS
- 박보검 미담 달아요…'폭싹' 미술 스태프 "내 실수, 자신 잘못처럼 덮어줘" - SPOTV NEWS
- 태민, 열애설 부인 후 심경 "많은 오해 속상했다"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