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1분기 美 전동차 판매량 3만대 돌파…현지 3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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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기자현대차(005380)그룹의 올해 1분기 미국 전동차 판매량이 3만 대를 돌파, 3위를 차지했다.
2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간한 '2025년 3월 미국 전기동력차 판매 동향'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000270)는 올해 1~3월 미국에서 순수 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수소전기차(FCEV) 등 전기 동력차를 3만 270대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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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생산' 아이오닉 5, 미국 전기차 판매 모델 7위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현대차(005380)그룹의 올해 1분기 미국 전동차 판매량이 3만 대를 돌파, 3위를 차지했다.
2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간한 '2025년 3월 미국 전기동력차 판매 동향'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000270)는 올해 1~3월 미국에서 순수 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수소전기차(FCEV) 등 전기 동력차를 3만 270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수준이다.
전기 동력차 유형별로 BEV 2만 2817대, PHEV 7453대로 집계됐다. BEV 판매량은 1년 전보다 8.4% 감소했고, PHEV는 48.6% 증가했다. 현대차 투싼, 기아 쏘렌토, 스포티지 등 PHEV 모델 판매 증가 영향이다.
브랜드별로 △현대차 1만 4557대 △기아 1만 4217대 △제네시스 1496대다. 제네시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8% 급증했고 현대차는 2.3% 줄고, 기아는 1% 늘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 아이오닉 5다. 아이오닉 5는 올 1분기 8611대 팔리며 현대차그룹 전체 전동차 판매량의 28.4%를 차지했다. 아이오닉 5는 미국 내 순수 전기차 판매량 7위를 기록했다. 올해 미국 판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조지아주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하고 있다.
아이오닉 5에 이어 기아 스포티지 PHEV(3890대), 기아 EV9(3756대), 기아 EV6(3738대), 현대차 아이오닉 6(3318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의 올 1분기 미국 전동차 시장 점유율은 8%를 기록해 테슬라(35.6%), 제너럴모터스(GM-8.4%)에 이어 3위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 다음은 스텔란티스(7.1%), 포드(6.9%), 도요타(5.8%) 순이다.
한편 지난 1분기 미국 전기 동력차 판매는 38만 85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전체 소형차 판매의 9.7%를 차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포인트(p) 증가했다.
3월 판매량은 1년 전보다 18.2% 늘어난 15만 3145대로 집계됐다. KAMA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의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전 선수요와 주요 제작사의 인센티브 확대로 3월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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