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남과 남편 살해한 여성…시신에 독사 풀어 뱀 물림 사망으로 위장 [영상]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5. 4. 2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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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적의 여성이 내연남과 공모해 남편을 살해한 뒤 뱀에 물려 죽은 것처럼 조작한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데시 지역에서 한 여성이 내연남과 함께 자신의 남편을 교살했다.

두 사람은 1000루피(약 1만6000원)에 구입한 독사를 시신 아래에 놓아 남편이 뱀에 물려 죽은 것으로 위장했다.

그러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남편은 체내에 독이 퍼진 흔적이 없었으면 독사에게 물리기 전에 질식사 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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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적의 여성이 내연남과 공모해 남편을 살해한 뒤 뱀에 물려 죽은 것처럼 조작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 = 신경보 캡처]
인도 국적의 여성이 내연남과 공모해 남편을 살해한 뒤 뱀에 물려 죽은 것처럼 조작한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데시 지역에서 한 여성이 내연남과 함께 자신의 남편을 교살했다.

두 사람은 1000루피(약 1만6000원)에 구입한 독사를 시신 아래에 놓아 남편이 뱀에 물려 죽은 것으로 위장했다.

현장 조작 후 여성은 “남편이 뱀에 물려 죽었다”며 마을 사람들에게 울부짖었다.

인도 국적의 여성이 내연남과 공모해 남편을 살해한 뒤 뱀에 물려 죽은 것처럼 조작한 사건이 발생했다. [영상 = 신경보 캡처]
현지 경찰은 처음에 독사에게 물린 흔적이 있는 시신을 보고 뱀에 의한 사고사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남편은 체내에 독이 퍼진 흔적이 없었으면 독사에게 물리기 전에 질식사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여성은 남편의 친구와 오랫동안 불륜 관계를 이어오다 남편에게 적발돼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현지 매체는 설명했다.

현재 범죄를 저지른 두 사람은 구금돼 있으며 경찰은 사건을 계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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