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긴장 곧 완화?…트럼프 행정부 "디커플링 목표 아냐, 시장 안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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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과의 무역 갈등 완화 기대를 높였다.
미국 뉴욕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미·중 갈등 완화 전망에 하루 만에 급등세로 전환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미·중 무역 갈등 완화 전망에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2% 넘게 상승해 전날의 급락을 대부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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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과의 무역 갈등 완화 기대를 높였다. 미국 뉴욕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미·중 갈등 완화 전망에 하루 만에 급등세로 전환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JP모간체이스가 주최한 비공개 투자자 회의에서 중국과의 긴장 완화가 가까운 미래에 이뤄질 것으로 말했다. 통신은 회의에 참석한 소식통을 인용해 베선트 장관이 이날 회의에서 중국과 관세 갈등이 지금처럼 지속되는 상황은 가능하지 않다며 양국이 결국 긴장 완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상황을 "사실상 무역 금수 조치"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의 목표는 중국과의 디커플링이 아니다"라며 양국이 서로에게 10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한 현재 상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산 수입품에 145%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125% 보복 관세에 나섰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과의 협상이 "고된 과정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미국과 중국 모두 현재 상황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양국 긴장이 완화해 시장이 안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다만 그는 아직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관련 협상이 시작되진 않았으며 "양국의 포괄적인 합의는 2~3년 안에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백악관에서도 중국과 무역 협상 진전 신호가 포착됐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팀이 이번 주 34개국과 무역 협상 중이고, 각국으로부터 18건의 서면 제안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과의 잠재적인 무역 합의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며 중국과의 협상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레빗 대변인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직접적인 대화 여부에 대해선 대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CNBC는 "레빗 대변인도 베선트 장관의 긍정적인 전망에 동조했지만, 미국과 중국 간 협상이 실제로 시작됐는지에 대해선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고 짚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미·중 무역 갈등 완화 전망에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2% 넘게 상승해 전날의 급락을 대부분 만회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66% 급등한 3만9186.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1% 뛴 5287.76으로, 나스닥종합지수는 2.71% 상승한 1만6300.42로 장을 마감했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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