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리뷰] 이강인 2달 만에 공격P→시즌 6호 도움...PSG는 낭트와 1-1 무! 리그 무패는 유지

사진=파리 생제르맹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이 리옹전 이후 2달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리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 위치한 루이 퐁테노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에서 낭트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30경기에서 24승 6무를 기록하면서 승점 78점에 도달했다. PSG는 이미 리그앙 우승을 확정한 상황이다. 

[선발 라인업]

낭트는 패트릭 칼그렌, 켈빈 아미안, 장-찰레스 카스테요, 니콜라스 팔로이스, 나단 제제, 니콜라스 코자, 더글라스 아우구스토, 요한 레프낭, 페드로 치리베야, 마티스 에블린, 모세스 시몬이 선발 출전했다. 

PSG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누누 멘데스, 루카스 베랄두, 마르퀴뇨스, 주앙 네베스,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이강인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이강인 6호 도움' PSG 1-0 리드 

사진=파리 생제르맹

PSG가 시작부터 공격을 가했다. 이강인은 지난 르 아브르전과 달리 3선이 아닌 우측 윙어로 나섰다. 전반 10분 멘디스가 올린 코너킥을 베랄두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빗나갔다. 전반 26분 이강인은 흐비차 패스를 받아 공격을 시도했지만 슈팅은 없었다. 전반 30분 이강인의 패스를 뎀벨레가 슈팅으로 보냈는데 칼그렌이 막았다. 

이강인이 도움을 올렸다. 전반 33분 이강인이 패스를 보냈고 비티냐가 좋은 슈팅으로 득점을 했다. 전반 43분 네베스 슈팅은 칼그렌이 선방했다. 전반은 PSG의 1-0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전] 끝내 동점골...1-1 무 

PSG는 초반부터 차이를 벌리려고 했다. 후반 3분 이강인이 왼발 슈팅을 날렸는데 빗나갔다. 낭트의 반격이 펼쳐졌다. 후반 10분 시몬 슈팅은 막혔다. 후반 12분 레프낭 슈팅은 빗나갔고 후반 15분 카스테요 슈팅은 돈나룸마가 막아냈다. 

PSG는 후반 17분 4명을 한꺼번에 교체했다. 멘데스, 자이르-에메리, 뎀벨레, 이강인이 나가고 윌리안 파초,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곤살루 하무스가 투입됐다. 후반 21분 비티냐의 좋은 슈팅이 나왔는데 칼그렌이 막았다. PSG는 후반 26분 세니 마욜루를 넣고 흐비차를 뺐다. 후반 29분 바르콜라 슈팅은 득점에 실패했다. 

낭트는 결국 득점했다. PSG 수비 실수가 반복되던 후반 38분 아우구스토가 강력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마지막까지 몰아쳤지만 골은 없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하무스 헤더는 골대에 맞았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낭트(1) : 더글라스 아우구스토(후반 38분)

파리 생제르맹(1) : 비티냐(전반 3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