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이혼 후 10년…"발달장애 아들, 아빠와 교류 없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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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이혼 후 발달장애 아들과 전남편의 교류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이혼 후 발달장애 아들 민이를 홀로 키워온 '싱글맘' 오윤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발달장애 아들에 대해 "민이는 특별한 아들이다. 내가 살아가는 원동력이고, 순수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 다섯 살 정도 아이로 있기 때문에 항상 어린아이 키우듯이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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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이혼 후 발달장애 아들과 전남편의 교류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이혼 후 발달장애 아들 민이를 홀로 키워온 '싱글맘' 오윤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윤아는 2007년 1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같은 해 8월 아들 송민 군을 낳았으나 2015년 6월 이혼했다. 이후 오윤아는 홀로 아들을 키워왔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발달장애 아들에 대해 "민이는 특별한 아들이다. 내가 살아가는 원동력이고, 순수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 다섯 살 정도 아이로 있기 때문에 항상 어린아이 키우듯이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혼자 키우는 거 엄청 힘들었다"며 "일반적인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아니다 보니까 힘든 것들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는 (아들과) 늘 붙어있었다. 안 붙어있으면 아빠랑 아들이랑 놀고 있는 곳에 가서 남의 아빠 목에 매달려 있더라. '나 너희 아빠 아냐. 너희 엄마 어딨어?'라는 소리가 들려서 보면 아들이었다"고 싱글맘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계속 놀아주고, (아빠에 대한) 부족함 안 느끼게 해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지금도 민이 방에 가 보면 잡지에서 오린 자동차, 남자 사진을 붙여놨다. 그게 아빠 같은 존재인 거다. 아직도 그렇게 그리움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솔로라서 후회한 적 있냐는 질문에 "후회한 적 있었다.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을 빨리 못했던 이유도 제 마음을 계속 확인했던 것 같다. 이게 만족할 선택인지를 확인했던 거 같다. '아이한테 내가 아빠의 빈자리를 만든다는 미안함이 평생 가지 않을까?' 싶었다. 결국은 맞다, 틀리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렇게 선택해 살고 있다"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가끔 아빠랑 만남은?"이라며 조심스럽게 물었고, 오윤아는 "저희는 그런 게 (만남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아이가 일반적이지 않다 보니까 아빠를 봐도 반응하는 게 힘들다"며 "저는 (아들과) 계속 붙어있고, (전 남편은) 떨어져 있다가 오랜만에 만나니 당황스럽고 힘든 게 저보다 훨씬 크지 않을까 싶다. (아빠 마음도) 이해는 하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이가 어렸을 때는 아빠의 부재를 서운해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제 본인도 많이 익숙해졌다. 자기도 숙련이 되지 않았겠나. 지금은 괜찮다"고 덧붙였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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