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설계-사출 원스톱 생산… 외주 의존도 크게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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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정밀이 세계적 수준의 금형 기술력과 부품 국산화 역량을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산업대상' 소부장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7년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설립하고 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한 대흥정밀은 각국 수출 규제로 금형 기술 국산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핵심부품 기술 자립화를 통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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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부문
경기도 화성에 본사를 둔 대흥정밀은 1997년 설립된 주방 전기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순차 이송 금형’ 기술을 적용해 금형 설계부터 프레스·조립 양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2020년 사출공장 건설을 통해 원스톱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외주 의존도를 30%에서 5%로 크게 감소시켜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2007년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설립하고 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한 대흥정밀은 각국 수출 규제로 금형 기술 국산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핵심부품 기술 자립화를 통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삼성전자, 신도리코, 샤프, HD현대중공업 등 국내외 유수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2020년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꾸준한 기술 개발로 2024년에는 음성 인식 휴대용 운동기구를 미국에서 출시했으며 매출의 70%를 수출로 달성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제항 대표는 “기술 고도화와 국산화로 글로벌 소부장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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