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은 버스에, 양심은 어디에"…해장국+소주 먹튀男

정풍기 인턴 기자 2025. 4. 23. 0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장국집을 찾은 한 남성이 식사를 마치고 "지갑을 두고 왔다"며 외상을 요구한 뒤 다시 찾아오지 않고 있는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대전 서구에서 해장국을 판매하는 제보자의 식당에는 한 중년 남성이 방문했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이 남성은 1만3500원 상당의 해장국 한 그릇에 소주까지 먹은 뒤 카운터에서 "내 정신 좀 봐, 버스에 지갑을 놓고 내렸다"며 "내일 와서 돈을 주겠다"고 외상을 부탁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해장국집을 찾은 한 남성이 식사를 마치고 "지갑을 두고 왔다"며 외상을 요구한 뒤 다시 찾아오지 않고 있는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대전 서구에서 해장국을 판매하는 제보자의 식당에는 한 중년 남성이 방문했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이 남성은 1만3500원 상당의 해장국 한 그릇에 소주까지 먹은 뒤 카운터에서 "내 정신 좀 봐, 버스에 지갑을 놓고 내렸다"며 "내일 와서 돈을 주겠다"고 외상을 부탁했다.

[뉴시스]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당시 A씨는 난감해하다 남성을 믿고 집으로 보내줬다고 한다.

A씨는 "내일 오시겠지"라며 남성의 신분증이나 전화번호도 받아두지 않았다. 그러나 이 남성은 한 달이 다 돼 가는 지금도 식당을 찾지 않고 있다고 한다.

A씨는 아직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다른 경우면 '먹튀'(먹고 튀기)인데, 이 경우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사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CCTV에 얼굴 다 나와 있다. 공개가 안 되니까 안 오고 있는 것"이라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