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교도소에 대형마트 첫 개점…수감자 출소 돕는다?

강세훈 기자 2025. 4. 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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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이 영국 최초로 '감옥 내' 지점을 열어 화제다.

2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 아이슬란드가 지난달 영국에서 가장 큰 교도소인 스태퍼드셔주 페더스톤의 HMP 오크우드에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교도소 측은 특히 이 슈퍼마켓이 형기 종료 시점이 가까워진 수감자들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석방 후 사회로 복귀하는 길도 돕는다는 설명이다.

그녀는 직접 교도소 내 아이슬란드 지점에서 근무하는 수감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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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형 슈퍼마켓 체인점 아이슬란드.(사진=데일리메일)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이 영국 최초로 '감옥 내' 지점을 열어 화제다.

2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 아이슬란드가 지난달 영국에서 가장 큰 교도소인 스태퍼드셔주 페더스톤의 HMP 오크우드에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는 해당 지점이 수감자들에게 타운 피자와 밴엔제리스 아이스크림과 같은 유명한 브랜드 제품을 포함한 식료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교도소 지점 내부는 쇼핑센터처럼 보이도록 설계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교도소는 모범 수감자에 한해 마트에서 주당 최대 25파운드까지 쓸 수 있는 화폐를 제공해 수감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교도소 측은 특히 이 슈퍼마켓이 형기 종료 시점이 가까워진 수감자들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석방 후 사회로 복귀하는 길도 돕는다는 설명이다.

매장 직원들은 수감자들에게 장바구니는 어디에 두는지, 결제 방법 등 슈퍼마켓 쇼핑의 기본 사항을 정기적으로 교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HMP 오크우드 고용 담당 책임자 카리 발리스가 기획한 것이다. 그녀는 직접 교도소 내 아이슬란드 지점에서 근무하는 수감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HMP 오크우드 교도소장인 올리버는 "이 프로그램이 장기 복역 중인 수감자들이 돈을 사용하는 방법을 다시 익히고 '정상적인 생활이 어떤 것인지 느끼고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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