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김종국에 분노 "'런닝맨' 그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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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규가 예능계에 독설을 날린다.
오는 2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서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경규는 등장한 지 1분 만에 목에 핏대를 세우며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주우재, 양세찬의 기강을 잡는다.
제작진은 "예능 대부 이경규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르르 녹인 김종국의 한 마디는 무엇일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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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이경규가 예능계에 독설을 날린다.
오는 2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서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경규는 등장한 지 1분 만에 목에 핏대를 세우며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주우재, 양세찬의 기강을 잡는다.
7년 장수 프로그램 '옥문아'의 MC 체제에 대해 혹평을 날린다.
이경규는 "MC들 모두 정신을 놓고 있다. 내 후배 홍진경 빼고 다 잘라라"라며 "내가 MC가 되면 배우 이병헌, 최민식을 게스트로 부를 것이다. MC가 너무 많다. 기존 MC들을 침몰시키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다 하겠다"고 선언한다.
예능 대부 이경규의 거침없는 예능 총회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현존하는 예능 장수 프로그램 KBS 2TV '1박 2일'을 향해서는 "출연진들이 자는 지 안 자는지 어찌 아냐"며 쓴소리를 한다.
이어 "'복면가왕'은 가면을 벗어도 누군지 모르겠다"고 독설을 날린다.
15년 넘게 버라이어티 예능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SBS TV '런닝맨' 고정 출연진 김종국에게도 일침을 놓는다.
김종국을 향해 "'런닝맨' 그만해"라며 "너희들이 너무 오랫동안 해 먹고 있어서 우리들이 설 자리가 없는 것 아니냐"라고 따진다.
하지만 이경규와 김종국의 관계는 돌연 새 국면을 맞는다. 촬영 내내 김종국을 향해 호되게 호통쳤던 이경규는 김종국과 뜨거운 포옹을 하는가 하면, 김종국과 자신을 친형제 사이로 선언한다.
심지어 "방송을 김종국 위주로 하라"고 엄포까지 놓는다.
제작진은 "예능 대부 이경규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르르 녹인 김종국의 한 마디는 무엇일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고 귀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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