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리프팅 시술 고백 "인상 안 좋은데 더 독해 보여"('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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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라서' 오윤아가 동안 비결과 함께 시술 경험을 고백했다.
발달장애 아이 양육에 대해 오윤아는 "혼자 계속 양육했다면 아들을 여기까지 키울 수 없었을 거"라며 "독박 육아를 하면 아이를 포기하고 싶고 지치는 순간이 있다. 아이랑 둘이 있으면 지옥이 따로 없다. 해결 안 되는 문제다. 그래서 분담이 필요하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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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솔로라서' 오윤아가 동안 비결과 함께 시술 경험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는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 송민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윤아는 스킨, 세럼부터 선크림까지 9단계 피부 관리로 주목받았다. 황정음은 "몇 겹을 바르냐. 다 밀리겠다"며 웃었고, 신동엽은 "시술도 받을 거 아니냐"고 물었다.
오윤아는 "시술을 받아봤는데, 얼굴이 올라가더라. 가뜩이나 인상 안 좋은데 더 독해 보여서 못 하겠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발달장애 아이 양육에 대해 오윤아는 "혼자 계속 양육했다면 아들을 여기까지 키울 수 없었을 거"라며 "독박 육아를 하면 아이를 포기하고 싶고 지치는 순간이 있다. 아이랑 둘이 있으면 지옥이 따로 없다. 해결 안 되는 문제다. 그래서 분담이 필요하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행복할 수 있는 곳에서 그 시간에 돈을 벌어서 아이에게 해주는 게 좋다. 해줄 게 없는 나를 발견할 때 괴로워진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고 육아 철학을 드러냈다.
오윤아는 아들을 위해 대형 트램펄린을 집에 설치했다. 흙먼지로 가득한 트램펄린을 청소하며 그는 "청소가 쉽지 않지만, 그걸 평생 집에서 치울 생각은 없다. 아들이 미소를 짓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44세 나이에 쇼핑한 옷을 엄마 몰래 차 안에 숨겨준 오윤아는 "마음 허한 거를 쇼핑을 달랬다. 엄마한테 지적받아서 몰래 구입해서 숨겨 둔다. 항상 선물, 협찬받은 거라고 한다"고 말해 황정음과 공감했다.
한편, 19살이 된 아들 송민이 신분증을 만들었다. 남다른 감회를 드러낸 오윤아는 "내가 성인으로 케어를 해야 하는데, 아들이 준비 안 되어 있으니까 잘 키워내는 방식을 내가 찾아야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9년 동안 내 인생을 아들 키우는데 다 바쳤구나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오윤아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갑자기 아들이 사라진 돌발상황에도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동네에서 사라지면 편의점에 가 있다. 놀이동산에서 잃어버리면 당황했을 것"이라며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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