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0%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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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3%에서 0.0%로 하향 조정할 방침이라고 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델스블라트는 정부 전망대로면 독일 경제가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성장하지 못하는 셈이라며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 탓에 올해 남은 기간 경제성장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독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0.3%에서 0.0%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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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3%에서 0.0%로 하향 조정할 방침이라고 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경제성장률은 2023년 -0.3%, 지난해 -0.2%로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한델스블라트는 정부 전망대로면 독일 경제가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성장하지 못하는 셈이라며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 탓에 올해 남은 기간 경제성장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독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0.3%에서 0.0%로 하향 조정했다.
킬세계경제연구소(IfW)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올해 독일 국내총생산(GDP)이 0.3%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독일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에는 이미 지난달부터 25%의 품목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산 수입품에 적용하겠다고 한 상호관세 20%는 지난 9일 돌연 90일간 유예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분기마다 집계하는 전문가 설문에서는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경제성장률 예측치가 기존 1.0%에서 0.9%로 3개월 전에 비해 0.1%포인트 낮아졌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1%에서 2.2%로 올랐다. ECB는 관세와 각국 국방비 지출 증가가 전망치 조정의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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