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봄비도 막지 못한 흥행 열기…프로야구, 역대 최단기간 200만 관중

서재원 2025. 4. 22. 2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봄비도 막지 못한 흥행 열기…프로야구, 역대 최단기간 200만 관중

갑작스레 쏟아진 봄비도 야구장으로 향하는 발길을 가로막지 못했다.

대한민국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로 우뚝 선 한국프로야구가 역대 최단기간 2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우면서 역대급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1982년 출범한 KBO리그 사상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다.

프로야구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1088만7705명)이 모인 지난해에도 200만 관중에 이르기까지 148경기가 걸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성별
말하기 속도
번역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118경기 만에 200만5371명 입장
빗속서 치러진 3경기 2만5247명 발길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LG의 박동원이 솔로포를 터뜨린 뒤 정수성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갑작스레 쏟아진 봄비도 야구장으로 향하는 발길을 가로막지 못했다. 대한민국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로 우뚝 선 한국프로야구가 역대 최단기간 2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우면서 역대급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22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전국 3개 구장에 이날 2만5247명이 입장해 시즌 118경기 만에 누적 관중 200만5371명을 기록했다. 1982년 출범한 KBO리그 사상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2년 126경기 만이다. 프로야구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1088만7705명)이 모인 지난해에도 200만 관중에 이르기까지 148경기가 걸렸다. 무려 30경기나 빠른 기록이다. 

프로야구가 역대급 흥행 행진을 이어가면서 2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금의 열기라면 역대 최다 관중 기록 경신을 넘어 1100만 관중 달성도 가능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 이날 기준 올 시즌 평균 관중은 1만6995명으로, 지난해 1만4243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쏟아지면서 부산(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과 대구(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2경기가 취소됐다. 다행히 수도권에는 오후 5시가 넘은 뒤 비가 그치면서 3경기가 정상 진행됐다. 날씨 걱정이 없는 서울 고척돔(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에 6809명의 관중이 몰렸고, 수원(kt위즈-SSG 랜더스)에 5497명이 입장했다. 

특히 프로야구의 산실 잠실야구장(LG 트윈스-NC 다이노스)에는 빗속에서도 1만2941명의 관중이 운집해 뜨거운 야구 열기를 증명했다. LG는 올 시즌 14번의 홈 경기 중 비가 쏟아진 이날과 지난 12일을 포함해 2경기를 제외한 12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