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올해 노인 맞춤 복지에 1000억 투입

양철우 2025. 4. 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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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창녕군이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에 올해 1000억원 가량 투입한다.

22일 창녕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본예산의 15.3%인 1004억원을 투입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창녕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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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만5707명 중 38% 노인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등

초고령사회 창녕군이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에 올해 1000억원 가량 투입한다.

창녕군의 올해 인구는 5만5707명으로 이 가운데 38%가 노인 인구다.

22일 창녕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본예산의 15.3%인 1004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위해 11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경남도 군부에서 최대 규모의 사업이다. 이를 통해 창녕시니어클럽과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 3개 수행기관에서 42개 사업단을 구성해 2660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창녕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기초연금 예산 680억원을 편성해 노인 인구 2만1580명 중 1만7229명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고 있다. 79.8%의 기초연금 수급률이다. 급여액은 단독가구의 경우 월 최대 34만2510원, 부부가구의 경우 54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2.3% 인상된 금액이 지원된다.

창녕군치매전담요양원과 창녕군노인전문요양원 등 2개소의 사회복지법인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창녕군치매전담요양원은 2022년 개원 당시 경남 최대 규모의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올해 3월 말 기준 입소 정원 100명에 대해 100% 입소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실 인식훈련, 인지 자극운동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치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창녕군노인전문요양원은 입소 정원 100명 중 83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군은 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상시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독거노인 등 돌봄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응급상황 시 비상벨을 눌러 24시간 구조 요청이 가능하며, 현재 1000여 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독거노인 안심지킴이 사업을 통해 76명의 가정에 IoT 기기를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창녕지역자활센터와 창녕군새누리노인종합센터 2개 수행기관에서 취약노인 2400여 명에게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정서 지원 등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에어컨, TV, 냉장고 등 경로당 물품 추가 지원과 노인복지회관과 종합복지관에 무인식권발매기를 설치해 하루 최대 8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창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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