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거침없는 정책 행보…"기후 악당국가 오명 벗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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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론에 올라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거침없는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충청·영남권 경선을 진행하며 행정수도 세종 완전 이전,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생산지이자 의료 취약지인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기후경제·의료 관련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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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공공의대 설립해 지역의료 인력 양성
지방의료원 지원 확대 거점기관 육성

대세론에 올라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거침없는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충청·영남권 경선을 진행하며 행정수도 세종 완전 이전,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생산지이자 의료 취약지인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기후경제·의료 관련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구를 위한 약속,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는 제목으로 기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기후행동네트워크(CAT)가 작년 11월 공개한 '기후변화대응지수(CCP)'에서 우리나라는 67개국 중 63위로 산유국을 제외하면 꼴찌 수준"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 악당국가'라는 오명을 벗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민이 참여하는 탄소 감축 실천에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며 "대한민국을 탈플라스틱 선도국가'로 만들기 위해 국가 차원의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40년까지 석탄발전을 폐쇄하고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며, 일본·중국 등 주변국과의 협력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 '아플 때 국민 누구도 걱정 없는 나라,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의료 정책 공약 게시물도 올렸다. 그는 "의료접근성이 실질적인 화자의 필요보다 지역 여건, 소득 수준, 의료기관 분포에 더 크게 좌우되고 있다"며 "환자의 필요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개혁, 요양과 돌봄까지 이어지는 포괄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공공의대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공공의료시스템을 갖춘 공공병원을 확충하겠다"며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지방의료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공공의료 거점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서도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에서 다시 출발해 AI(인공지능)와 첨단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시대 변화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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