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결국 손 뗀다…日윙어 '초대형 이적' 초읽기…"사우디로 향할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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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카오루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1일(한국시간) "브라이튼의 미토마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 프로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 스카우트인 믹 브라운은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여름 브라이튼이 미토마의 이적에 대해 '거액'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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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미토마 카오루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1일(한국시간) "브라이튼의 미토마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 프로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1997년생인 미토마는 일본 국가대표 선수다. 그는 어린 나이에 두각을 나타내 프로 무대로 직행한 케이스가 아니다. 오히려 프로팀보다 대학교 진학을 우선시 했고, 쓰쿠바 대학에 입학했다. 이후 2020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하며 본격적인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일본 무대에서도 날라 다닌 미토마는 로얄 위니옹 임대를 거쳐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PL 적응은 시간 문제였다. 특유의 스피드와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초토화시켰다. 첫 시즌 기록은 40경기 10골 7도움. 본인의 개인 기록뿐 아니라 구단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 기록까지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26경기 3골 5도움을 올리며 다소 부진하긴 했지만, 이번 시즌 다시 부활한 모습이다. 현재까지 37경기 9골 3도움으로 팀 내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미토마는 강팀 상대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등 '강팀 킬러'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사우디의 알 나스르는 미토마 영입에 6,500만 유로(약 1,053억 원)를 제시했다. 하지만 미토마 본인이 브라이튼을 떠나고 싶지 않았다. 이에 브라이튼도 알 나스르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금 이적설이 불거졌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 스카우트인 믹 브라운은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여름 브라이튼이 미토마의 이적에 대해 '거액'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했다.

매각 이유는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의 전술적 색채를 입히기 위해서다. '풋볼 인사이더'는 "브라이튼의 휘르첼러 감독은 올 여름 전력 보강을 통해 팀에 자신의 색깔을 입히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선수 매각을 통해 재투자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장기적인 계획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미토마를 원하는 팀은 많은 상황이다. 앞서 '리그 1위' 리버풀도 미토마에게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브라이튼은 미토마의 이적에 열려있다. 리버풀은 공격 옵션을 강화하는 데 있어 미토마를 매우 가치있는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첼시와 사우디 클럽에서도 미토마를 주시하고 있다. 브라이튼의 요구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51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다소 높게 금액이 책정됐다. 제 아무리 리버풀과 첼시라고 하더라도 부담스러운 금액인 것은 사실이다. 반면, 사우디에서는 충분히 감당 가능한 금액이다. 이미 현지에서는 미토마의 사우디행을 높게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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