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김도영, KIA 타선 불 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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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초반 '우승후보'란 말이 무색하게 하위권을 맴돌던 프로야구 KIA는 지난주 4승2패로 반등했다.
지난해 리그를 폭격하며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김도영(22·사진)이 부상을 털고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박찬호와 김선빈 등 부상으로 잠시 물러났던 야수들이 복귀한 데 이어 김도영까지 합류하면 KIA 야수진은 완전체가 된다.
확실한 5선발이 없고 불펜 필승조 곽도규가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된 상황이라 KIA로선 양현종의 부활이 더욱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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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진 ‘완전체’ 구성… 팀 반등 기대감
박찬호와 김선빈 등 부상으로 잠시 물러났던 야수들이 복귀한 데 이어 김도영까지 합류하면 KIA 야수진은 완전체가 된다. 김도영이 정상 컨디션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나성범, 최형우, 패트릭 위즈덤과 함께 상대 투수들을 진땀 나게 할 강력한 타선이 구축된다. KIA가 5월에 치고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다만 KIA의 상위권 안착을 위해서는 마운드의 안정이 절실하다. 특히 베테랑 토종 에이스 양현종의 부진 탈출이 시급하다. 양현종은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3패에 평균자책점 6.31에 그치고 있다. 늦게 발동이 걸리는 슬로스타터라고 해도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다. 특히 통산 179승을 거둔 후 지난해부터 8경기째 승리가 없는 ‘아홉수’에 시달리고 있다.
0점대 평균자책점(0.79)을 기록하며 2승을 거둔 제임스 네일과 애덤 올러(3승), 평균자책점 1.93의 4선발 김도현이 있기에 양현종이 제 역할을 해준다면 KIA는 강력한 4선발 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 확실한 5선발이 없고 불펜 필승조 곽도규가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된 상황이라 KIA로선 양현종의 부활이 더욱 절실하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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