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발길질, BMW 4대 부순 '강남 난동'…여행온 중국인이었다

김미루 기자 2025. 4. 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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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약 1억원 상당의 테슬라 사이버트럭 차량을 발로 찬 남성은 여행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인으로 조사됐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이 특수폭행, 재물손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인 30대 남성 A씨는 여행 목적 비자를 받아 입국한 중국 국적자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강남구에서 모 병원 소유의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발로 차 조수석 쪽 사이드미러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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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오토살롱위크'에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전시돼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 없음. /사진=뉴스1.

서울 강남에서 약 1억원 상당의 테슬라 사이버트럭 차량을 발로 찬 남성은 여행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인으로 조사됐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이 특수폭행, 재물손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인 30대 남성 A씨는 여행 목적 비자를 받아 입국한 중국 국적자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강남구에서 모 병원 소유의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발로 차 조수석 쪽 사이드미러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인근 자동차 매장으로 이동해 시승용 BMW 차량 4대를 발로 차 조수석 쪽 문을 손괴한 혐의도 있다.

그는 당일 차량을 부수기 전 논현동 호텔에 투숙하다가 호텔 직원을 손전등으로 폭행하는 등 소란을 일으킨 뒤 배달용 오토바이도 쓰러뜨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정황도 파악해 조사하고 있다.

15일 사이버트럭이 파손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CCTV(폐쇄회로TV) 영상 분석에 나선 경찰은 18일 오후 1시40분쯤 경기 성남시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이후 19일 법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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