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선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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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 순)가 국민의힘 2차 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2차 경선 후보자 4명을 발표했다.
한편, 2차 경선에 진출한 후보들은 이날도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당원세가 강한 영남지역을 방문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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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 순)가 국민의힘 2차 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2차 경선 후보자 4명을 발표했다.
4강 한 자리를 두고 경합하던 나경원 후보는 탈락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양향자 전 의원도 순위에서 밀려 2차 경선 진출에 실패했다.
2차 경선 진출자 선별 방식은 '100% 국민 여론조사'로, 5개 여론조사기관에서 800명씩 총 4천 명의 일반국민 대상 표본조사를 실시해 평균치를 집계해 발표했다. 지지율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대일 토론회(24~25일), 4인 후보자 토론회(26일)에 이어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당원투표 50%' 방식의 2차 컷오프를 통해 오는 29일 결승 진출자 2명을 발표한다.
만약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후보로 확정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양자 토론회(30일)에 이어 다시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당원투표 50%' 방식으로 최종 후보를 정한다.
최종 후보는 5월 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한다.
4강전에 안철수 후보가 진출함에 따라 경선 구도는 찬탄 2명(안철수, 한동훈) 대 반탄 2명(김문수, 홍준표) 구도가 됐다.
후보 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에 가장 앞장섰던 나 후보가 탈락한 데 대해선 탄핵 반대 민심이 점차 달라지고 있음을 방증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2차와 3차 경선에서는 민심 100%를 반영한 1차 경선과 달리 민심과 당심을 50%씩 반영함에 따라 당심이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2차 경선에 진출한 후보들은 이날도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당원세가 강한 영남지역을 방문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김 후보는 이날 "대학가 반값 월세존, 1인형 아파트·오피스텔 공급 확대, 생활 분리 가구 공존형 주택 보급 등 3대 정책으로 청년세대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후보는 페이스북에 "어떤 분은 저를 '뻐꾸기'라 부른다. 이재명을 막을 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뭐라도 되겠다"며 "이제 당원 여러분의 결단이 필요하다. 이길 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두 번째 정책비전 발표회를 열어 "수도권 집중 문제를 단순 분산이 아니라 전략적 집중으로 풀겠다. 전국에 5개의 서울을 만들겠다"며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을 위한 '5대 메가폴리스' 구상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고성국TV에서 "한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20년 동안 키운 사람"이라며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서 헤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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