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재판부, 대선 코앞 5월 13·27일 기일 두차례

강대묵 기자 2025. 4. 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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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공판 기일을 5월 13일과 27일 두 차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2일 이 전 대표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서 "여러 고민을 해봤는데 기존 지정된 기일대로 진행하겠다"면서 5월 23일 추가 공판기일을 잡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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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연합뉴스

대장동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공판 기일을 5월 13일과 27일 두 차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5월 말 공판기일을 추가로 잡아달라는 검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2일 이 전 대표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서 "여러 고민을 해봤는데 기존 지정된 기일대로 진행하겠다"면서 5월 23일 추가 공판기일을 잡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재판부는 최근 5월 재판 일정을 잡으며 23일을 제시했다. 피고인들 측에서 당일 다른 사건 재판이 잡혀있다고 하면서 조율 끝에 13일과 27일을 기일로 지정해뒀다.

검찰은 지난 15일 공판에서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이 전 대표 등에게) 23일 재판 일정이 없다"며 기일을 추가로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재판부는 "23일에 다른 사건 기일이 있다고 해서 잡지 않았던 건 사실이며, 그때 여러 사정이 더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그런 사정을 고려해서 정했기 때문에 추가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다만 재판부가 지난 8일 이 전 대표측에 "구체적인 일정이 있으면 법원에 관련 자료를 내고 필요한 경우 미리 허가를 받아달라"고 설명한 만큼 불출석 가능성은 열려 있다.

한편 재판부는 추후 검찰이 신청할 증인에 대해 중요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신청서를 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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