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피해 들어간 여수로...낮은 수위에 떼죽음

이환 2025. 4. 22.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 오송에서 물고기떼가 저수지 밖으로 튀어 나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젯밤(21) 청주 오송의 한 저수지에서 물고기떼가 갑자기 둑 바깥으로 튀어 나왔습니다.

"오송 연제저수지에 있는 여수로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물고기들이 대량으로 떠밀려와 죽은 채로 방치돼 있습니다."

때마침 이 곳을 지나던 환경 전문가가 양동이로 상당수 물고기를 다시 잡아 저수지로 돌려 보낸 것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청주 오송에서 물고기떼가 저수지 밖으로 튀어 나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때마침 이곳을 지나가던 환경 전문가가 천여 마리를 다시 저수지로 살려보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 명확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콘크리트 바닥에 물고기가 나뒹굴고 있습니다.

어떤 물고기는 종종 튀어오르며 살기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미동조차 없는 물고기도 있습니다.

어젯밤(21) 청주 오송의 한 저수지에서 물고기떼가 갑자기 둑 바깥으로 튀어 나왔습니다.

어림잡아 천여 마리.

<기자> 이환

“오송 연제저수지에 있는 여수로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물고기들이 대량으로 떠밀려와 죽은 채로 방치돼 있습니다.”

때마침 이 곳을 지나던 환경 전문가가 양동이로 상당수 물고기를 다시 잡아 저수지로 돌려 보낸 것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일까?

천적을 만난 물고기가 생존을 위해 탈출을 했다는 추측이 일단 가능합니다.

<인터뷰> 조성렬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장

“(작은 물고기들은) 가물치같이 큰 물고기들이 나타나면 그걸 피해서 여수로 상단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그 상단으로 올라왔던 물고기들이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저수지를 운영, 관리하는 농어촌공사는 저수지의 물을 빼내는 여수로의 수위가 낮아 진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물고기가 여수로로 흘러 들어갈 것은 예측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화녹취> 농어촌공사

“물이 얼마 없는 상태에서 고기들이 튀다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점프를 하다가...거기(물고기가 넘어가는 것)까지는 생각을 안 했었습니다. ”

천적을 피하기 위한 당연한 생존반응이든 저수지 구조의 문제이든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다시 벌어질 수 있는만큼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CJB 이환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