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표 특산물 ‘우곡 수박’ 첫 출하… 전국 소비자 입맛 공략

권오항기자 2025. 4. 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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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마트스토어 통해 배송
내달 7~17일 수박 직판장 운영
지난 19일 이남철 고령군수와 박찬종 씨가 올해 첫 출하된 우곡 수박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우곡면 제공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고령군 대표 특산물 '우곡 수박'이 올해도 어김없이 소비자들의 식탁을 찾아간다. 고령군은 지난 19일 우곡 수박의 올해 첫 출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첫 수확의 주인공은 우곡면 봉산리에서 수박을 재배 중인 박찬종 씨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 초순, 비닐하우스에 정식한 수박 2동을 정성껏 키워냈으며, 이 수박은 온라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겨울 내내 농민의 땀과 정성이 더해진 덕분에 당도 높고 품질이 뛰어난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곡 수박은 해마다 고른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믿고 사는 수박'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국 출하 시기보다 한 발 빠른 '조기 출하'가 가능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매년 이맘때면 주문이 쇄도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고령군에 따르면 올해 우곡면의 수박 재배 면적은 총 94ha에 달하며,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본격적인 출하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우곡면 각 농가들 또한 출하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오는 5월7일부터 17일까지는 우곡그린영농조합법인 집하장에서 수박 직판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직판장을 통해 소비자들은 갓 수확한 신선한 수박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우곡 수박은 청정 지역의 옥토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며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우곡수박을 공급하기 위해 품질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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