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자, 나경원 캠프 고문 사의 "난 정치를 모르는 사람" [리폿-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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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 힘 대통령선거 후보 캠프의 고문을 맡았던 연극배우 박정자가 숱한 잡음 끝에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나 후보 측이 '나경원 대통령 선거캠프 추가 인선 발표'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시하고 선거캠프 자리에 오른 여러 인사들의 이름을 발표한 가운데 그 안엔 박정자와 김흥국이 각각 '고문' '자문단'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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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나경원 국민의 힘 대통령선거 후보 캠프의 고문을 맡았던 연극배우 박정자가 숱한 잡음 끝에 사의를 표명했다.
22일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박정자는 나 후보 측에 직접 사의 의사를 전했다.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는 "고문 이런 건 내가 원치 않으니 빼 달라고 나 후보 측에 이야기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나 후보 측이 '나경원 대통령 선거캠프 추가 인선 발표'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시하고 선거캠프 자리에 오른 여러 인사들의 이름을 발표한 가운데 그 안엔 박정자와 김흥국이 각각 '고문' '자문단'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고, 박정자가 과거 박정자가 박근혜 정부 시절 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으로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했다는 사실이 재 점화 되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로 인해 박정자가 출연 중인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까지 보이자 박정자는 결국 캠프 고문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나 후보와는 원래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라며 "며칠 전 '선생님, 나 좀 도와 달라'며 연락이 오더니 캠프 고문에 이름을 올리게 된 사실이 보도됐다. 난 정치나 이런 것에 참여해본 적도 없고 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 후보도 심경이 복잡할 것 같아 오늘 '개인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한 거지, 공식 직책을 맡겠다고 한 게 아니다. 고문 명단에서 빼주시고 우리의 개인적인 인연도 잘 정리해줬으면 고맙겠다'고 문자를 보냈다"면서 "관객 여러분들을 심란하게 해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
박정자는 연극계의 원로로 지난 1962년 데뷔 이래 '악령' '단테의 신곡' '해롤드와 모드' '햄릿' '러브레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성우 출신의 박정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빌런 우르슬라 더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박정자와 달리 나 후보 캠프의 자문단으로 합류한 김흥국은 지난 19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전날(18일) 나 후보로부터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보수가 뭉쳐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직책에 상관없이 국민의힘 경선에 이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가 나오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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