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으로 회자되는 충청...교황 발자취에 관심 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면서 그가 지난 2014년 8월 찾았던 충청이 재조명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사가 진행된 대전 유성구와 충남 서산시에는 '프란치스코 교황로'와 '프란치스코 공원 및 조형물', '교황이 탔던 차량' 등 곳곳에 남겨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자취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로, 조형물, 차량 등 다수
"체류형 종교관광으로 광역 클러스터 제안"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면서 그가 지난 2014년 8월 찾았던 충청이 재조명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사가 진행된 대전 유성구와 충남 서산시에는 '프란치스코 교황로'와 '프란치스코 공원 및 조형물', '교황이 탔던 차량' 등 곳곳에 남겨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자취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와 유성구,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4년 8월 14-1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해 대전 유성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에서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 등을 집전했다.
이에 각 지자체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계기로 기념사업을 추진, 교황 방문 도시라는 타이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는 성모승천대축일 기념미사가 있었던 월드컵경기장 서문 입구에 '프란치스코 공원'을 세웠다. 이곳에는 교황이 무릎을 꿇고 발등 키스를 하는 모습의 청동 재질의 조형물과 교황 기념상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유성구는 월드컵경기장과 농수산물시장 사이 717m 구간을 '프란치스코 교황로'로 명명했다.
구 관계자는 "2015년 이곳을 '프란치스코 교황로'로 지은 후 5년마다 도로명주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며 "올해 6월이면 다시 도로명주소심의위원회에서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데 연장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도 교황이 찾았던 해미순교성지에 '프란치스코 교황' 조형물을 설치,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0년 교황청으로부터 우리나라 최초 국제 성지로 선포된 '해미순교성지'는 교황 방문으로 국제적인 순례지로 꼽힌다. 또 인근 웨이크업 국제청소년센터에는 교황이 폐막 미사에서 탔던 차량도 전시돼 있다.
시는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천주교 신자의 세계적인 순례 관광지 기반 마련을 위해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으로 순례자나 국민 등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종교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흥렬 목원대학교 항공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한동안 교황이 방문했던 장소들을 돌아보려는 순례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충청권은 교황의 방문을 제외하고도 과거 천주교 박해 피해가 가장 심했던 곳으로 의미가 깊다. 순례자들이 종교 관광을 통해 체류 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종교관광 클러스터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천안 신당동 방화문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 대전일보
- 경찰, 3000만 원 수수 혐의 김영환 충북지사 구속영장 - 대전일보
- 李대통령 "자동차 5부제 등 다각도 에너지 대책 수립…필요시 수출통제도 검토" - 대전일보
- 이 대통령, 지방 주도 성장 강조…"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일축도 - 대전일보
- [부고] 이경호(전 충청타임즈 기자)씨 부친상 - 대전일보
- 정청래 "검사 '수사 개입' 조항 삭제…협의안 19일 처리" - 대전일보
- [본사손님] 조성만(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씨 - 대전일보
- [본사손님] 조진형(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씨 - 대전일보
- 공주-천안 민자고속도로 사업 '지연' - 대전일보
- 신임경찰관 만난 李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자치경찰제 단계적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