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등용문 ‘제20회 KUACE 국제무용콩쿠르’ 폐막

이민주 기자 2025. 4. 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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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무용 인재 1350명 참가…4개 부문 4개부 걸쳐 기량 겨뤄
심사단 “몽골선수들 안무 도드라져”…국제무용워크숍 함께 열려
▲ 현대무용 그랑프리 수상자. 왼쪽부터 정가은, 백윤아, 강희수, 송혜진. /사진제공=문예총
▲ 발레 그랑프리 수상자. 왼쪽부터 이세령, 정가인, 정은지, 채예림. /사진제공=문예총
▲ 한국무용 그랑프리 수상자. 왼쪽부터 김세연, 최하나, 에르덴바야르 오강 에르덴. /사진제공=문예총

신예 무용수들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제20회 KUACE(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국제무용콩쿠르 및 국제무용워크숍'이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의 화려한 일정을 마쳤다.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이하 문예총)는 서울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국내외 유망주 1350여 명이 참가해 예술적 기량을 겨루는 고품격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고 22일 밝혔다. 초·중·고교 및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각 부문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대상) 수상자들에게 왕관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는 200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출전한 몽골 참가자들의 안무와 기량이 돋보였다는 심사평이 이어졌다. 실제로 대학·일반부 민족무용 부문에서는 몽골 칸컴퍼니의 수석무용수인 에르덴바야르 오강에르덴이 그랑프리를 거머쥐며 실력을 입증했다.

경연과 함께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전문 교수진이 발레, 현대무용, 실용무용 등 장르별 마스터클래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유리 문예총 이사장은 "20년의 전통을 발판 삼아 젊은 예술가들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제20회 KUACE 국제무용콩쿠르 부문별 그랑프리(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에스닉댄스/한국무용 부문=△초등부 대상:김세연–고추잠자리(와동초교 6년) △중등부 대상:최하나–3월의 매화(예원학교 3년) △고등부 대상:정하음–금기의 선(善)(국립국악고 2년) △대학·일반부 대상:ERDENEBAYAR UUGAN-ERDENE(Khan Theatre 몽골)

 ◇현대무용 부문=△초등부 대상(공동):송혜진-봄(서울우장초교 6년), 강리원:화살(鏃)(서울대림초교 6년 △중등부 대상:백윤아–불가사리(신월중 2년), △고등부 대상(공동):정가은-겨울의 태양(덕원여고 1년), 강희수-고동(덕원여고 3년), 대학·일반부 대상:Zheng SHIRUI(郑士瑞). Wang Zeling(王泽铃), Shenyang Conservatory of Music(중국)

 ◇실용무용 부문=△초등부 대상:스트릿 그룹(컨티뉴-제주디바샵댄스학원) △중등부 대상:스트릿 솔로-박시연(제주함덕중 3년), △고등부 대상:코레오 단체(ABRACADABRA 그라운디댄스학원 해운대점)

 ◇발레 부문

△ 초등부 저학년 대상:리스킨드 지아–Imagine Peace(다나에스아이국제학교 2년) △초등부 중학년 대상:한채린–Sensational(윤슬초교 4년) △초등부 고학년 대상:안시아–Diana et Actéon(윤중초교 6년) △중등부 대상:정가인–Paquita Adagio(선화예술중 3년) △고등부 대상(공동):이세령–Variation from Paquita Act 3(서울예술고 3년), 정은지–La Esmeralda(덕원예술고 3년) △대학·일반부 대상(공동):채예림–Harlequinade(이화여대 4년), 안재은·김현준–Le corsaire pas de deux(경희대 4년·2년)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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