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 분기 매출 1조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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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긴 것은 1977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1분기 매출이 1조147억원(연결기준)으로 1년 전 같은 기간(8010억원)보다 26.7%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1분기에 13억3500만달러(약 1조8900억원)어치의 일감도 새로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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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등서 AI 인프라 수요 급증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긴 것은 1977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서 전력 인프라 투자가 크게 증가하며 전력기기가 많이 팔린 덕분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1분기 매출이 1조147억원(연결기준)으로 1년 전 같은 기간(8010억원)보다 26.7%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182억원으로 69.4% 많아졌다. 영업이익률은 21.5%에 달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1분기에 13억3500만달러(약 1조8900억원)어치의 일감도 새로 따냈다. 이에 따라 수주잔액은 61억5500만달러(약 8조7517억원)로 1년 전보다 11% 더 불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이 좋은 북미 지역에서 값비싼 초고전압 배전기와 차단기를 중심으로 한 선별 수주 전략이 적중했다”며 “양질의 수주 증가로 앞으로 3~4년 치 일감이 쌓여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런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으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미국에서 노후 설비 교체 수요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이어지며 전력 기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모터와 같은 회전기기 등 이 회사의 다른 사업 부문 실적도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 정부가 중국 조선업에 제재를 강화하면서 국내 조선소의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최근 선박의 탄소 배출량 규제를 강화해 친환경 선박 수주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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