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공공의대 이번엔?…의료정책 불꽃 공방 [대선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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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지역의료 복원 해법으로 문재인 정부 때 추진하다 좌초된 공공의대 설립을 다시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안철수 후보도 각기 다른 해법을 내놓으며 의료정책을 둘러싼 공방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정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는 페이스북에 올린 의료 정책 발표문에서 "공공의료를 강화하겠다"며 공공의대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의대 증원은 사회적 합의로 결정하고, 필수·지역의료 인력 부족은 공공의료 확대를 통해 해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 후보는 7년 전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해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공공의대는 문재인 정부 시절, 졸업생에게 10년 의무복무를 조건으로 추진됐지만 의료계의 거센 반발로 무산된 바 있어, 이번에도 순탄치는 않을 전망입니다.
의사 출신인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현장을 모른다"며 "공공의대 재추진은 의사 증원 시즌2' "라고 비판했고 홍준표 후보는 급조된 공약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내가 여기(의사협회) 방문한다고 고지가 나가니까, 급조된 공약으로 발표를 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의사들의 부정적 인식은 여전하지만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김동현 /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 : 그때는 의사 정원하고 엮여 있었기 때문에 (공공의대 설립) 반대가 심했고 이제 (의사 정원이) 열린 정책의 공간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공공의대 문제를 다뤄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
정치권의 논의가 본격화되며, 공공의대 설립 여부는 다시 한번 대선 국면의 주요 이슈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SBS Biz 정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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