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中 서해공정에 한마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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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중국의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 내 구조물 설치 문제 등을 거론하며 '반(反)이재명' 공세 수위를 높였다.
22일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중국이 PMZ에 시추선을 개조한 고정구조물을 설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주에 서울에서 제3차 한중 해양협력대화를 열어 중국 측과 PMZ 내 구조물 설치 문제를 제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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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해양협력대화 논의 주목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중국의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 내 구조물 설치 문제 등을 거론하며 '반(反)이재명'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친중(親中) 논란을 자극해 대선에서 쟁점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2일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중국이 PMZ에 시추선을 개조한 고정구조물을 설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양어장 명목으로 PMZ 내에 설치했던 기존 대형 구조물 2기 외에 추가로 고정시설을 설치·운용하는 상황이 최근 포착된 점을 언급한 것이다.
그는 이러한 중국의 행위가 PMZ 내에서 어업 외 다른 활동을 하지 않기로 한 한중어업협정 위반이자 한국의 해양안보 주권에 대한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지금 중국의 서해공정에 한마디도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사안을 선제적으로 이슈화하며 이 전 대표와 민주당을 때리고 반중 정서도 자극한 셈이다.
그는 최근 중국인 여행객들이 국내에서 공군기지와 전투기 등을 무단 촬영한 사건도 꺼냈다. 또 현행법상 이 같은 행위에 대해 간첩죄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주에 서울에서 제3차 한중 해양협력대화를 열어 중국 측과 PMZ 내 구조물 설치 문제를 제기할 전망이다.
정부에서는 향후 중국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PMZ 내 구조물 설치 등 비례적 대응 카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자경 기자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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