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석열·오세훈·홍준표 등 출국 금지해야…명태균특검법 다시 발의할 것"

한류경 기자 2025. 4. 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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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인물 출국' JTBC 보도에…"수사기관, 명태균 게이트 수사 뭉개려는 건 아닌가"
명태균 씨. 〈자료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윤석열과 김건희, 윤상현, 오세훈, 홍준표 등 명태균 리스트에 거론되는 인물들 모두 출국 금지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사단은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한 핵심 인물인 최 모 씨가 해외로 출국해 있다는 JTBC 보도를 거론하면서 "수사기관이 범죄 혐의자들이 도망가도록 방조하고 명태균 게이트 수사를 뭉개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문제제기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의 트리거인 명태균 게이트, 이런 엄청난 사건에 범죄 의혹이 있는 자들을 출국하게 놔두는 것이 대한민국 검찰·경찰인지 국민이 묻고 있다"고 주장하며 "명태균 특검법을 다시 발의해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JTBC는 최씨가 해외로 출국했다는 사실을 취재해 단독 보도한 바 있습니다. 최씨는 지난 14일 항공편을 통해 출국해 현재 말레이시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씨는 2021년 대선 경선과 2022년 대구 시장 선거 당시 명태균 씨에게 홍 후보와 관련한 여론 조사를 의뢰하고 비용 4600여 만원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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