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4년 만에 핼쑥한 얼굴... 희귀질환 子 근황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들 희귀 질병 치료에 전념하던 배우 권오중이 4년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권오중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권오중은 "아들이 2년 전 대학을 졸업했다. 고등학교가 마지막 수업이라 생각했었다"라며 "혁준이가 아픈데 세계적으로 몇 명 없는 희귀병이다. 전국에 있는 병원 다 다니고 합법적이지 않은 민간치료도 다 알아봤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노제박 기자] 아들 희귀 질병 치료에 전념하던 배우 권오중이 4년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권오중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권오중은 블랙 색상의 셔츠와 같은 색상의 팬츠를 매치하고 밝은 모습으로 등장, 팬들과 취재진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보였다. 정리되지 않은 수염과 지친 듯 핼쑥한 얼굴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앞서 권오중은 1월 2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크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 그간 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2020년에 힘들었다. 집사람, 저도 아이도 아팠다. ‘가정을 살려야겠다’라는 생각에 번호를 바꾸고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는 터널에서 나와 작년 말 현준이를 만나 올해부터 방송을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희귀 질병을 앓고 있는 아들의 근황도 전했다. 권오중은 “아들이 2년 전 대학을 졸업했다. 고등학교가 마지막 수업이라 생각했었다”라며 “혁준이가 아픈데 세계적으로 몇 명 없는 희귀병이다. 전국에 있는 병원 다 다니고 합법적이지 않은 민간치료도 다 알아봤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권오중은 1971년생으로 1994년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순풍산부인과’(1998),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2000), ‘다모’(2003), ‘식객’(2008), ‘짝패’(2011), ‘미쓰 아줌마’(2011), ‘아랑 사또전’(2012), ‘백년의 유산’(2013), ‘기황후’(2013), ‘너의 등짝에 스매싱’(2017)과 영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2007), ‘용의주도 미스 신’(2007)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국민배우로 등극했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지연, 연기 차력쇼 무색"…'백상' 후보 탈락 두고 갑론을박
- 故 김영애, 사망 8주기…투병 숨기고 연기 열정 불태운 '천생 배우'
- '무한도전' 사진작가 보리, 사망 12주기…유작은 유승호 화보
- 김국진, 모친상 비보…아내 강수지와 빈소 지켜
- '폭싹 속았수다', 백상 대상 수상할까…아이유♥박보검 등 최다 노미네이트
- 알베르토, '이탈리아 김민재' 선포…"4부 리그 출신은 달라" ('뭉찬4')
- 문형배, '尹 파면'에 과거 발언 파묘…"못할 때 응원해야"
- '음주운전' 박시연, 12년 자숙 끝 복귀…"행복하게 찍었다"
- 청하, 스트레스 얼마나 심하면…"1년째 속눈썹 뽑으면서 해소"
- '김지민♥' 김준호 "결혼 전에 돈 아껴야 하는데 무섭다" ('독박투어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