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200회…규현 “역사가 재미있을 줄이야”
유지혜 기자 2025. 4. 22. 17:46
tvN 역사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가 22일 200회를 맞는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태초부터 현대까지 역사, 문학, 예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전문가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00회 동안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약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관련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2일 기준 무려 5억 뷰에 육박한다. 그 중 '역사 속 황후들 모음집'은 조회수 1340만뷰, 삼국지 관련 영상은 1000만 뷰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프로그램에서 역사를 다룬 나라는 76개국이고, 누적 강의시간은 약 1만 8000분에 이른다. 멤버들이 푼 퀴즈는 1041개”라고 소개하며 “부모의 마음처럼 콘텐트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잘 키워야 겠다는 일념이 크다.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시청자분들의 응원으로 이루어진 성과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은지원, 규현, 방송인 이혜성 등 MC들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은지원은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200회를 맞이했다. 더 알차고 재미있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이혜성은 "1회부터 쭉 함께 했다는 게 영광이고, 또 시청자분들께서 사랑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규현은 "항상 새로운 역사를 갈구하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3MC 모두 입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벌거벗은 세계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달라진 모습을 묻는 질문에 은지원은 "현재에 살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 중에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다뤘던 주제가 나오면 대화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애정 어린 답변을 밝혔다.
이혜성은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성장해가는 든든한 동반자같은 느낌이 든다"며 "새로운 내용들을 배우는 게 정말 많은데, 흥미로운 부분은 꼭 주변 친구들 지인들과 공유 한다. '벌거벗은 세계사' 홍보대사가 된 느낌이다"고 전했다. 규현은 "청소년 시절 역사, 세계사는 제게 지루한 시간이었는데 성인이 돼서 역사가 이렇게 재밌다는 걸 알게해 준 프로그램이다. 점점 더 교양이 쌓이는 느낌이라 즐겁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은지원은 최근에 방영된 '곤충의 습격편'을 보고 많은 우려가 되었다며 프로그램에 과몰입한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성은 "와인, 힙합 등 문화예술 분야처럼 점점 더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어 더욱 재미있어지고 있다"고, 규현은 삼국지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꼽았다.
22일 방송하는 '벌거벗은 세계사' 200회 특집은 '인간의 욕심이 만든 동물 희생의 역사'편으로 꾸며진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tvN 제공
'벌거벗은 세계사'는 태초부터 현대까지 역사, 문학, 예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전문가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00회 동안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약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관련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2일 기준 무려 5억 뷰에 육박한다. 그 중 '역사 속 황후들 모음집'은 조회수 1340만뷰, 삼국지 관련 영상은 1000만 뷰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프로그램에서 역사를 다룬 나라는 76개국이고, 누적 강의시간은 약 1만 8000분에 이른다. 멤버들이 푼 퀴즈는 1041개”라고 소개하며 “부모의 마음처럼 콘텐트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잘 키워야 겠다는 일념이 크다.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시청자분들의 응원으로 이루어진 성과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은지원, 규현, 방송인 이혜성 등 MC들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은지원은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200회를 맞이했다. 더 알차고 재미있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이혜성은 "1회부터 쭉 함께 했다는 게 영광이고, 또 시청자분들께서 사랑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규현은 "항상 새로운 역사를 갈구하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3MC 모두 입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벌거벗은 세계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달라진 모습을 묻는 질문에 은지원은 "현재에 살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 중에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다뤘던 주제가 나오면 대화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애정 어린 답변을 밝혔다.
이혜성은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성장해가는 든든한 동반자같은 느낌이 든다"며 "새로운 내용들을 배우는 게 정말 많은데, 흥미로운 부분은 꼭 주변 친구들 지인들과 공유 한다. '벌거벗은 세계사' 홍보대사가 된 느낌이다"고 전했다. 규현은 "청소년 시절 역사, 세계사는 제게 지루한 시간이었는데 성인이 돼서 역사가 이렇게 재밌다는 걸 알게해 준 프로그램이다. 점점 더 교양이 쌓이는 느낌이라 즐겁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은지원은 최근에 방영된 '곤충의 습격편'을 보고 많은 우려가 되었다며 프로그램에 과몰입한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성은 "와인, 힙합 등 문화예술 분야처럼 점점 더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어 더욱 재미있어지고 있다"고, 규현은 삼국지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꼽았다.
22일 방송하는 '벌거벗은 세계사' 200회 특집은 '인간의 욕심이 만든 동물 희생의 역사'편으로 꾸며진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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