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 바닥과 옹벽 붕괴...120명 대피

임명수 2025. 4. 22.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의 한 아파트 주차장 바닥과 옹벽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와 소방 당국은 추가 붕괴를 우려해 아파트 주민 120여 명을 대피시켰다.

22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9분쯤 화도읍 A아파트 지상 주차장 바닥과 옹벽이 붕괴됐다.

남양주시는 옹벽 붕괴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접한 40가구 120여 명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인근 화도체육문화센터에 이재민용 텐트 40동을 설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 없고 주차된 차량 6대 파손
시, 화도문화센터에 이재민 텐트 설치
22일 1시 9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 주차장 바닥이 붕괴되며 파손된 차량을 소방 당국이 옮기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의 한 아파트 주차장 바닥과 옹벽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와 소방 당국은 추가 붕괴를 우려해 아파트 주민 120여 명을 대피시켰다.

22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9분쯤 화도읍 A아파트 지상 주차장 바닥과 옹벽이 붕괴됐다. 사고 당시 주변에 운행 중인 차량과 보행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지만 주차된 차량 6대가 파손됐다. A아파트는 5개 동에 220가구 규모로 1991년 9월 건설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접수 직후 구조대와 장비 10대를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며 땅속에 처박힌 차량들을 끌어냈다.

남양주시는 옹벽 붕괴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접한 40가구 120여 명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인근 화도체육문화센터에 이재민용 텐트 40동을 설치했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 바닥과 옹벽이 붕괴돼 차량이 반쯤 들리거나 땅속에 처박혀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시는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졌고 우수관로를 따라 토사가 유출되면서 주차장 옹벽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있다.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 뒤 정확한 붕괴 원인을 분석하고, 복구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