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슬러시 만들자" 머리 맞댄 벤처업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창업 유관기관이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프랑스 비바테크나 핀란드 슬러시 같은 국제적인 스타트업 행사를 만들자는 제안을 잇달아 내놨다.
한인창업자연합(UKF) 자문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국내 2차 자문위를 열고 주최자가 정부, 지방자치단체, 국책은행, 협회 등으로 혼재돼 있는 국내 스타트업 행사를 통합해 글로벌 네트워크의 큰 장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대 스타트업 행사 통합해
글로벌 벤처·창업 축제로
"韓 유니콘 교두보 역할 할 것"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창업 유관기관이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프랑스 비바테크나 핀란드 슬러시 같은 국제적인 스타트업 행사를 만들자는 제안을 잇달아 내놨다.
한인창업자연합(UKF) 자문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국내 2차 자문위를 열고 주최자가 정부, 지방자치단체, 국책은행, 협회 등으로 혼재돼 있는 국내 스타트업 행사를 통합해 글로벌 네트워크의 큰 장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앞서 열린 1차 자문위에서 국내 3대 스타트업 행사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컴업, 한국산업은행의 넥스트라이즈, 서울시의 트라이에브리싱(TX)을 합쳐 경쟁력 있는 글로벌 행사로 만들자는 공감대가 형성된 바 있다. 이어 열린 2차 자문위에서는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최열수 창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 김명수 매일경제 이사 등이 참석해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이 사무총장은 "경기가 침체되고 국내 벤처기업 생태계가 열악해져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이 줄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스타트업 업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공 사례가 희소해지고 창업에 도전하는 기업은 더욱 감소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창업 생태계 저변을 넓히려면 세계 각국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이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참여하는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행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장도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일본·대만 등과 교류를 확대해 '아시아 유니콘'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미주 지역 등 보다 넓은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려면 실질적인 구심점 역할을 해줄 곳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자문위는 미국에 근거지를 둔 UKF가 한국 스타트업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UKF는 10월 16~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더걸그린하우스에서 'UKF 페스티벌 뉴욕' 행사를 개최한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와 에이프릴 고 스프링헬스 창업자 등이 강연자로 나서며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K팝 버스킹 페스티벌을 비롯한 K컬처 행사도 열린다. UKF는 한국계 기업가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UKF 자문위는 매일경제를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SBA), 산업은행, 창업진흥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이 참여해 만든 협의체다.
[정다운 매경이코노미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까끌해도 일부러 챙겨 먹었는데…‘1급 발암물질’ 나온 건강식품 ‘충격’ - 매일경제
- “고객님, 냉장고 고장 위험이 있네요”…피싱 문자인 줄 알고 무시했더니 - 매일경제
- “이재명은 매력적, 홍준표 돈줘도 안만나”…분노한 김부선, 무슨일이 - 매일경제
- “머리 나쁜 것들이 떡을 좋아해”…선배 막말에 앵커시절 백지연이 한 말 - 매일경제
- 금리 인하기 연 15% 적금?…“선착순 30만명만 받습니다” - 매일경제
- “트럼프 편 들면 돈 다 뺀다”…시진핑 한 마디에 美사모펀드들 벌벌 떠는 이유는 - 매일경제
- “생방송 중에 거짓말 하시면 안된다”…엄지인, 출연자에 경고한 까닭 - 매일경제
- “여기저기 돈 달라 압박, 새빨간 압류딱지”…김동성 부부, 지금은 누구보다 떳떳 - 매일경제
- ‘활동중단’ 뉴진스 멤버가 손편지로 한 말 - 매일경제
- 김도영 복귀 대망, 하위권 KIA 타선 완전체 전력 갖추고 반전? 기분 좋은 클린업 논쟁 재발 - MK스